삼성화재, 주행거리만큼 내는 '온오프 미니운전자보험' 출시

최희진 기자 2022. 7. 4.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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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제공

삼성화재가 실제 주행거리에 따라 보험료를 내는 ‘온오프 미니운전자보험’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온오프 미니운전자보험은 실제 주행거리에 따라 보험료를 내는 상품이다. 삼성화재 다이렉트 ‘착’한 드라이브 서비스와 연동해 자동으로 주행거리를 측정한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다이렉트 앱 하단 파란 동그라미를 터치해 본인 소유 차량을 블루투스로 연결하면 된다. 최초 1회만 연결하면 차량을 운행할 때마다 자동으로 보장받을 수 있다.

이 상품은 1년 만기형 상품으로 만 19세부터 70세까지 본인 차량을 소유한 자가용 운전자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고객은 보장가능 주행거리를 5000㎞ 또는 1만㎞ 중 선택해 가입하면 된다.

5000㎞를 선택하면 보험료는 연간 1만4000원 수준이다. 고객이 해지 또는 만기 시 처음 선택한 보장가능 주행거리에 비해 적게 탔으면 남은 보장가능 주행거리만큼의 보험료를 돌려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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