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동한 춘천시장 "일자리, 경제 활성화, 최고의 교육도시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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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동한 춘천시장이 4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취임 첫 기자회견을 갖고 시정방향 등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육동한 시장은 역점시책추진단 구성에 대해 강조하며 "취임 이후 첫 번째로 결재한 사안"이라면서 "이는 춘천의 미래 먹거리, 국비 사업, 공모사업 등 예산과 인력을 끌어올 수 있는 아이템을 찾아 맞춤형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동타격대 같은 역할"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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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시정 잘한 것은 승계, 미흡한 건 보완"
(춘천=뉴스1) 한귀섭 기자 = 육동한 춘천시장이 4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취임 첫 기자회견을 갖고 시정방향 등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육동한 시장은 역점시책추진단 구성에 대해 강조하며 "취임 이후 첫 번째로 결재한 사안”이라면서 “이는 춘천의 미래 먹거리, 국비 사업, 공모사업 등 예산과 인력을 끌어올 수 있는 아이템을 찾아 맞춤형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동타격대 같은 역할”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경기둔화 양상이 지속되는 복합경제 위기극복을 위한 ‘춘천시 민생경제 범대책위원회’를 운영한다”면서 “한국은행,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춘천고용센터 등 지역 대표 22개 경제관련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교육의 환경뿐만 아니라, 대학과의 협력도 중요하다”며 “춘천과 대학이 함께 나아갈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육 시장은 “이전 시정에서 운영해 왔던 것 중 잘한 것이 있다면 승계하고 미흡한 점이 있다면 보완해 나가겠다"고 했다.
끝으로 “첨단 지식산업 도시로의 전환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 최고의 교육도시로의 교육환경 조성 대학 협력 등에 집중하겠다”며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존에 추진해왔던 업무는 부시장과 실·국장 중심으로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시스템을 정비하겠다”고 덧붙였다.
han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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