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교향악단, 클라리네스트 오텐자머와 '마스터즈시리즈'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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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교향악단은 클라리네스트 안드레아스 오텐자머를 초청해 '마스터즈 시리즈' 세 번째 공연을 오는 9일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엽니다.
지난 5월 바이올리니스트 막심 벤게로프, 6월 첼리스트 우에노 미치아키에 이어 세계적인 클라리네티스트인 오텐자머가 KBS교향악단의 지휘자 겸 협연자로 무대에 오릅니다.
현재 독일 베를린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클라리넷 수석으로 활동 중인 오텐자머는 이번 공연에서 지휘, 협연, 편곡의 1인 3역에 도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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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교향악단은 클라리네스트 안드레아스 오텐자머를 초청해 ‘마스터즈 시리즈’ 세 번째 공연을 오는 9일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엽니다.
지난 5월 바이올리니스트 막심 벤게로프, 6월 첼리스트 우에노 미치아키에 이어 세계적인 클라리네티스트인 오텐자머가 KBS교향악단의 지휘자 겸 협연자로 무대에 오릅니다.
현재 독일 베를린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클라리넷 수석으로 활동 중인 오텐자머는 이번 공연에서 지휘, 협연, 편곡의 1인 3역에 도전합니다.
오텐자머는 지난해 지휘자로 데뷔한 이래 본머스 심포니, 바젤 심포니 등을 지휘하며 활동의 폭을 넓히고 있습니다.
이번 공연에서는 베버의 ‘오베론 서곡’을 지휘한 뒤 멘델스존의 ‘무언가’를 지휘자 겸 협연자로 연주합니다. ‘무언가’는 간결한 선율과 반주, 풍부한 서정성이 돋보이는 낭만주의 피아노 소품의 대표적 작품으로, 이번 공연에서는 오텐자머가 클라리넷 솔로와 현악 오케스트라를 위해 직접 편곡한 버전을 연주합니다.
2부에서는 멘델스존의 대표작인 교향곡 제3번 ‘스코틀랜드’가 연주된다. 멘델스존이 스코틀랜드를 여행하며 느낀 내면의 깊은 감정들을 13년에 걸쳐 완성한 대작입니다.
KBS교향악단은 오텐자머가 “지휘자이자 협연자의 역할을 동시에 수행하는 것은 신선한 도전”이라면서 4년 만에 만나는 한국 관객들에게 지휘자로서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게 돼 설레고 기대된다“고 했다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안다영 기자 (browneye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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