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공대-병원 융합' 의료인공지능 인재 양성 사업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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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이달부터 5개 대학에서 '의료 인공지능 융합인재 양성 사업'을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의료인공지능 융합인재 양성사업은 복지부와 교육부가 협력해 5개 대학에 의대(의학)-공대(정보통신기술·인공지능)-병원(현장·데이터) 간 융합과정을 운영하도록 해 학·석·박사 전 주기 과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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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이달부터 5개 대학에서 '의료 인공지능 융합인재 양성 사업'을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지원대상 사업단으로 선정된 부산대, 서울대, 성균관대, 아주대, 한림대는 오는 5일 서울 더플라자 호텔에서 '의료 인공지능 융합인재 양성 사업 착수 보고회'를 열고 주요 사업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5개 대학은 이달부터 학생 지원사항과 교육과정 등을 안내하고, 9월부터 의학·공학 등 다양한 전공학과 학생을 대상으로 '의료인공지능학' 학부 및 대학원 과정을 운영한다.
의료인공지능 융합인재 양성사업은 복지부와 교육부가 협력해 5개 대학에 의대(의학)-공대(정보통신기술·인공지능)-병원(현장·데이터) 간 융합과정을 운영하도록 해 학·석·박사 전 주기 과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각 대학은 20명 내외의 학생을 선발해 학부생에게는 1년 이상, 대학원생에게는 2년 이상 다양한 융합 교육과정 참여 기회와 장학금을 제공한다. 또 현장에 필요한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병원·기업과 협력해 공동프로젝트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abb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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