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신의면 상태동권역에 70억 투입 개발사업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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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신안군이 국내 최대 천일염 생산지인 신의면 낙후 지역 정주여건 개선에 나선다.
4일 신안군에 따르면 열악한 어촌 중심지의 기초생활 수준을 높이기 위해 해양수산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 사업'에 신의면 상태동권역이 선정됐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1천4개 섬으로 형성된 신안군의 열악하고 낙후된 읍·면의 기초생활 서비스 확충과 특색있는 경관 개선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정주 여건 향상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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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신안군이 국내 최대 천일염 생산지인 신의면 낙후 지역 정주여건 개선에 나선다.
4일 신안군에 따르면 열악한 어촌 중심지의 기초생활 수준을 높이기 위해 해양수산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 사업'에 신의면 상태동권역이 선정됐다.
사업 선정으로 이 지역에는 2027년까지 총 70억원(국비 70%)이 투입된다.
군은 소금꽃 문화마당, 어업인 편의시설 정비, 해오름 둘레길, 소금꽃 특화거리, 올리브 테마로드, 주거지 색채정비 등 개발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신의면은 우리나라 최대 천일염 생산지로 하의-신의 연도교인 삼도대교, 황성금리 해수욕장 등 풍부한 관광자원과 제철 수산물을 보유하고 있다.
그러나 도서지역 특성상 강한 해풍에 기반시설이 낡고 주민의 정주 여건이 열악한 지역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1천4개 섬으로 형성된 신안군의 열악하고 낙후된 읍·면의 기초생활 서비스 확충과 특색있는 경관 개선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정주 여건 향상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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