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친환경·디지털 전환 협력" 전경련·게이단렌 '공동성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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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와 일본 경제단체연합회(經團聯·이하 게이단렌)이 3년 만에 한일재계회의를 열고 양국 협력을 위한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4일 서울 영등포구 전경련회관에서 개최된 제29회 한일재계회의에 한국측 허창수 전경련 회장을 비롯핸 20명과 일본 측 토쿠라 마사카즈 게이단렌 회장 등 5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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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주소현 기자]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와 일본 경제단체연합회(經團聯·이하 게이단렌)이 3년 만에 한일재계회의를 열고 양국 협력을 위한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4일 서울 영등포구 전경련회관에서 개최된 제29회 한일재계회의에 한국측 허창수 전경련 회장을 비롯핸 20명과 일본 측 토쿠라 마사카즈 게이단렌 회장 등 5명이 참석했다.
양 단체는 공동성명을 통해 “한일관계 개선을 위한 모멘텀을 놓치지 않고 양국이 미래지향적인 관계 구축을 위한 협력을 심화시켜 나가는 것에 일치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를 위해 전경련과 게이단렌을 비롯한 민간이 적극적인 역할을 할 필요성을 확인했다”며 “양국의 경제 상황과 향후 전망과 성장 전략에 대해 보고를 하면서 솔직한 의견교환을 했다”고 했다.
또한 그린(친환경) 및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사업 전환)이 전세계적 과제가 되는 가운데 한일 경제계가 이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비자 면제 프로그램을 되살리는 등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 19)로 왕래가 끊긴 양국 민간 교류를 시급히 정상화 해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
아울러 “민주주의·시장경제라는 가치관을 공유하는 한일의 양호한 관계를 유지·발전시키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글로벌 환경 하에서 제3국 시장 협력을 포함한 한일 양국의 경제 협력 관계를 강화하기 위한 계획에 대해 깊게 논의했다”고 발표했다.
양 단체는 내년 적절한 시기에 일본 도쿄에서 제30회 한일재계회의를 개최하기로 했다.
address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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