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경 피서철 앞두고 연안안전사고 위험예보 '관심' 단계 발령

윤왕근 기자 2022. 7. 4. 14: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 동해해양경찰서는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오는 9월 4일까지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 '관심' 단계를 발령한다고 4일 밝혔다.

연안사고 위험예보제는 기상특보 또는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 발생이 예상될 경우, 그 위험성을 관심, 주의보, 경보로 총 3단계로 구분해 알린다.

이에 동해해경은 연안 사고 발생이 피서객이 몰리는 시기에 집중됨에 따라 해수욕장 기간 전후 1~2주를 포함해 위험예보 '관심' 단계를 발령하게 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동해해양경찰서 전경.(뉴스1 DB)

(동해=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동해해양경찰서는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오는 9월 4일까지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 '관심' 단계를 발령한다고 4일 밝혔다.

연안사고 위험예보제는 기상특보 또는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 발생이 예상될 경우, 그 위험성을 관심, 주의보, 경보로 총 3단계로 구분해 알린다.

이에 동해해경은 연안 사고 발생이 피서객이 몰리는 시기에 집중됨에 따라 해수욕장 기간 전후 1~2주를 포함해 위험예보 '관심' 단계를 발령하게 됐다.

이 시기 주요사고 원인으로는 물놀이 중 부주의에 의한 해상 표류, 구명조끼 미착용과 음주에 의한 익수, 방파제 추락 등 안전수칙 미준수가 대부분이다.

이에 따라 강풍 시에는 튜브 사용을 자제하고 특히, 연안 해역 기상은 갑자기 변화될 수 있으므로 구명조끼는 항시 착용하며 음주 후 물놀이는 심장마비 등 사고의 원인이 되므로 절대금지 해야 한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위험예보기간 중 연안 해역 순찰을 강화하고 홈페이지, 옥외 전광판, 방송장비 등을 활용해 홍보와 안전계도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국민 스스로 안전수칙을 잘 지켜줄 것을 당부한다”고 했다.

wgjh6548@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