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경 피서철 앞두고 연안안전사고 위험예보 '관심' 단계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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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동해해양경찰서는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오는 9월 4일까지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 '관심' 단계를 발령한다고 4일 밝혔다.
연안사고 위험예보제는 기상특보 또는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 발생이 예상될 경우, 그 위험성을 관심, 주의보, 경보로 총 3단계로 구분해 알린다.
이에 동해해경은 연안 사고 발생이 피서객이 몰리는 시기에 집중됨에 따라 해수욕장 기간 전후 1~2주를 포함해 위험예보 '관심' 단계를 발령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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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동해해양경찰서는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오는 9월 4일까지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 '관심' 단계를 발령한다고 4일 밝혔다.
연안사고 위험예보제는 기상특보 또는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 발생이 예상될 경우, 그 위험성을 관심, 주의보, 경보로 총 3단계로 구분해 알린다.
이에 동해해경은 연안 사고 발생이 피서객이 몰리는 시기에 집중됨에 따라 해수욕장 기간 전후 1~2주를 포함해 위험예보 '관심' 단계를 발령하게 됐다.
이 시기 주요사고 원인으로는 물놀이 중 부주의에 의한 해상 표류, 구명조끼 미착용과 음주에 의한 익수, 방파제 추락 등 안전수칙 미준수가 대부분이다.
이에 따라 강풍 시에는 튜브 사용을 자제하고 특히, 연안 해역 기상은 갑자기 변화될 수 있으므로 구명조끼는 항시 착용하며 음주 후 물놀이는 심장마비 등 사고의 원인이 되므로 절대금지 해야 한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위험예보기간 중 연안 해역 순찰을 강화하고 홈페이지, 옥외 전광판, 방송장비 등을 활용해 홍보와 안전계도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국민 스스로 안전수칙을 잘 지켜줄 것을 당부한다”고 했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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