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마일' 스트라이더, 애틀란타 마운드의 '새 닥터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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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 챔피언'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에 신성이 나타났다.
스펜서 스트라이더(24)가 최고 100마일의 강속구를 무기로 선발 마운드에 큰 힘을 싣고 있다.
스트라이더는 선발 전환 후 3번째 경기인 6월 11일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전에서 처음으로 5이닝을 넘겼다.
스트라이더가 계속해 이런 모습을 보일 경우, 애틀란타는 기존의 맥스 프리드-카일 라이트, 부활한 찰리 모튼과 함께 뛰어난 선발진을 구성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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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 챔피언’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에 신성이 나타났다. 스펜서 스트라이더(24)가 최고 100마일의 강속구를 무기로 선발 마운드에 큰 힘을 싣고 있다.
스트라이더는 4일(한국시각)까지 시즌 18경기(7선발)에서 59 2/3이닝을 던지며, 4승 2패와 평균자책점 2.87을 기록했다. 탈삼진은 무려 90개.
선발 전환 후에는 7경기에서 35 1/3이닝을 던지며, 3승 1패와 평균자책점 3.31이다. 탈삼진은 53개에 이른다.
당초 애틀란타는 스트라이더에게 구원진에서 롱 릴리프 정도의 역할을 기대했다. 하지만 선발진에서 최고 100마일의 강속구를 무기로 잘 적응하고 있는 것.
스트라이더는 선발 전환 후 3번째 경기인 6월 11일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전에서 처음으로 5이닝을 넘겼다. 5 2/3이닝 4피안타 무실점.
이어 6월 16일 워싱턴 내셔널스전에서는 5 2/3이닝 2실점 11탈삼진을 기록하며 처음으로 두 자리 수 탈삼진을 기록했다.
또 6월 22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서는 크게 무너졌으나 지난 6월 27일 LA 다저스전에서는 6이닝 무실점으로 첫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했다.
기세가 오른 스트라이더는 3일 신시내티 레즈전에서는 6이닝 1실점 11탈삼진을 기록하며 처음으로 퀄리티 스타트와 두 자리 수 탈삼진을 동시에 달성했다.
놀라운 점은 9이닝 당 탈삼진. 스트라이더는 시즌 전체와 선발 전환 후 모두 9이닝 당 탈삼진 13.5개를 기록 중이다.
스트라이더가 계속해 이런 모습을 보일 경우, 애틀란타는 기존의 맥스 프리드-카일 라이트, 부활한 찰리 모튼과 함께 뛰어난 선발진을 구성할 수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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