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계유니버시아드 충청권 공동유치 100만명 서명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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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4개 시도(충북, 충남, 대전, 세종)가 함께 추진하는 '2027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공동유치를 위한 100만 명 서명운동이 목표를 무난히 달성할 전망이다.
4일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충청권 공동유치위원회(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4월 시작한 '100만 서명운동'이 3개월 만에 93만 명을 돌파했다.
서명운동을 시작한 지 2개월 만인 지난달에 50만 명을 돌파한 데 이어 이달 안에 목표 100만 명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위원회는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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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명 서명부 7월 현지 실사단 방문 때 전달할 예정
(청주=뉴스1) 엄기찬 기자 = 충청권 4개 시도(충북, 충남, 대전, 세종)가 함께 추진하는 '2027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공동유치를 위한 100만 명 서명운동이 목표를 무난히 달성할 전망이다.
4일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충청권 공동유치위원회(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4월 시작한 '100만 서명운동'이 3개월 만에 93만 명을 돌파했다.
위원회가 대회 유치 열기 확산을 위해 다양한 광고와 온라인 SNS 이벤트를 진행하고, 지역 행정·유관·교육기관과 연계한 다각적인 홍보활동을 펼친 결과다.
서명운동을 시작한 지 2개월 만인 지난달에 50만 명을 돌파한 데 이어 이달 안에 목표 100만 명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위원회는 내다봤다.
위원회 관계자는 "7월 중 목표 100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다음 달 집행위원 실사단 방한 때 서명부를 전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는 세계대학경기대회(WUG)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2027년 8월 150여 개국 1만5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치러진다.
대회를 유치하면 약 2조7289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와 1만499명의 취업 유발효과, 7244명의 고용 유발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국제대학스포츠연맹은 오는 8~12일 대전(8일), 세종·보령(9일), 천안·아산(10일), 청주(11일), 충주(12일)를 찾아 개최 도시 기술점검을 진행한다.
개최지는 다음 달 26일부터 있을 대회 집행위원 실사단의 현지실사를 거쳐 11월12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리는 집행위원총회에서 결정한다.
sedam_081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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