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헬릭스미스, '엔젠시스' 美임상 3상 중간 결과 유보 소식에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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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릭스미스가 유전자치료제 엔젠시스(VM202)의 당뇨병성신경병증(DPN) 미국 임상 3상(3-2상)에 대한 중간 분석이 유보되고 있다는 소식에 급락했다.
헬릭스미스는 "예정된 바와 같이 IDMC로부터 중간권고를 전달 받는 시점을 7월 중으로 예상하고 있다"면서 "발표 시점과는 무관하게 DPN 임상 3상은 잘 진행되고 있는 바, 그 발표 시점이 임상 진도에도 영향을 주지 않는다"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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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릭스미스가 유전자치료제 엔젠시스(VM202)의 당뇨병성신경병증(DPN) 미국 임상 3상(3-2상)에 대한 중간 분석이 유보되고 있다는 소식에 급락했다.
4일 오후 2시 33분 헬릭스미스(084990)는 전일 대비 1550원(-7.79%) 하락한 1만8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헬릭스미스 주가 급락은 엔젠시스의 임상 3-2상에 대한 ‘독립적 데이터 모니터링 위원회(IDMC)의 중간평가 수령이 미뤄졌다는 소식 때문이다. 앞서 지난 6월 28일 김선영 헬릭스미스 대표는 서울 강서구 본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IDMC로부터 추가 자료를 요청받았다면서 엔젠시스 3-2상의 중간 결과 공개를 7월로 미뤘다.
IDMC는 수집한 데이터를 기초로 보통 ‘임상 지속’, ‘임상 디자인 수정’, ‘임상 중단’ 세 종류의 권고를 내린다. 엔젠시스 3-2상을 기준으로 보면 현재 엔젠시스 3-2상은 152명 규모를 기준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에 IDMC의 권고는 ‘152명 임상 지속’, ‘환자 규모 조정(최대 250명)’, ‘임상 중단’ 세 가지 중 하나로 내려질 예정이다.
이와 관련, 헬릭스미스는 과도한 주가 하락과 관련해 “IDMC로부터의 중간 분석 결과 통보가 연기될 것이라는 취지로 공표한 사실이 없다”며 적극 해명했다. 이날 헬릭스미스는 홈페이지를 통해 “주가 변동으로 인해 여러 주주들의 우려가 클 것으로 판단된다”며 “주가 및 임상 경과 등 회사 현황에 대한 문의가 급증하고 있으며 문의에 바로 대응하지 못한 점 죄송하다”고 말했다. 이어 “헬릭스미스가 4일 과도한 주가 관련해 “IDMC로부터의 중간 분석 결과 통보가 연기될 것이라는 취지로 공표한 사실이 없다”며 적극 해명했다.
헬릭스미스는 “예정된 바와 같이 IDMC로부터 중간권고를 전달 받는 시점을 7월 중으로 예상하고 있다”면서 “발표 시점과는 무관하게 DPN 임상 3상은 잘 진행되고 있는 바, 그 발표 시점이 임상 진도에도 영향을 주지 않는다”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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