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기브 뎀', 판타지 장르로 풀어낸 '생명 존중' 메시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폭력적이고 선정적인 내용의 상업영화가 넘쳐나는 가운데, 생명 존중의 의미를 독특한 판타지 미스테리 장르로 풀어낸 단편영화가 개봉해 주목됩니다.
개신교와 천주교, 생명운동단체들이 동참해 제작한 영화 <기브뎀: 사라진 자들의 비밀> 을 오요셉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브뎀:>
영화 기브뎀은 생명 존중이란 다소 무거운 주제를 판타지 미스테리 장르로 흥미롭게 풀어낸 단편 영화입니다.
생명 존중의 메시지를 전하는 영화 <기브뎀: 사라진 자들의 비밀> 은 4일 온라인으로 개봉합니다. 기브뎀:>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폭력적이고 선정적인 내용의 상업영화가 넘쳐나는 가운데, 생명 존중의 의미를 독특한 판타지 미스테리 장르로 풀어낸 단편영화가 개봉해 주목됩니다.
개신교와 천주교, 생명운동단체들이 동참해 제작한 영화 <기브뎀: 사라진 자들의 비밀>을 오요셉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영안실로 옮겨지기 전 갑자기 죽음에서 깨어난 한 노인.
아버지가 다시 살아났다는 기쁨도 잠시, 노인의 아들과 딸은 기이한 현상을 겪습니다.
죽음에서 돌아온 노인이 매일 급격하게 젊어지는 초자연적 현상이 벌어지는 겁니다.
그리고 이 미스테리한 현상을 추적하면서 드러나는 놀라운 비밀.
영화 <기브뎀: 사라진 자들의 비밀> 입니다.
영화 기브뎀은 생명 존중이란 다소 무거운 주제를 판타지 미스테리 장르로 흥미롭게 풀어낸 단편 영화입니다.
기독교적 가치를 담은 영상 콘텐츠를 기획·제작하기 위한 창작인들 모임, CCF의 첫 영화이기도 합니다.
영화를 통해 관객들이 생명의 소중함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고, 우리 사회에 만연한 죽음의 문화가 생명의 문화로 바뀌어 나가길 바랐습니다.
[김경용 감독 / 영화 기브뎀]
"'기브뎀'은 그들에게 뭔가 주라는 내용이잖아요. 목적어는 안 썼습니다. 목적어는 여러분께서 영화를 보시고 뭔지 아시겠죠. 누구에게 무엇을 줘야 하는지 아시겠죠."
[윤덕용 배우 / 영화 기브뎀 '노인' 역]
"한 생명이 천하보다 귀하다는 귀한 하나님의 말씀과 복음이 귀한 작품을 통해서 많이 전파되고 알려지길 기원하고, 또 거기에 일부분으로 쓰임 받게 된 것을 하나님께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영화 제작 과정은 쉽지 않았습니다. 5백만 원이란 저예산으로 시작했지만 개신교와 천주교, 생명운동 단체를 비롯해 촬영에 동참한 동서대학교 학생들과 수많은 개인 후원자들의 손길이 모여 완성될 수 있었습니다.
이번 영화에 함께한 이들은 대형 상업영화가 주를 이룬 영화 산업 속에서 가치있는 메시지를 담은 영화들에 대한 관심이 확대돼 지속적으로 선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길 기대했습니다.
[강래연 배우 / 영화 기브 뎀 '딸' 역]
"이 영화는 많은 응원이 필요해요. 분명히 이 영화가 더 많이 관심을 받으면 지금보다 양질의 (영화가 가능하고), 많은 제작비가 들어와서 더 완성도 높은 영화 찍을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끝까지 주셨으면 좋겠고요. 응원하는 마음으로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생명 존중의 메시지를 전하는 영화 <기브뎀: 사라진 자들의 비밀>은 4일 온라인으로 개봉합니다.
CBS뉴스 오요셉입니다.
[영상기자 이정우] [영상편집 김다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CBS노컷뉴스 오요셉 기자 aletheia@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성남FC 사건, 분당서→경기남부경찰청…"마무리할 것"
- '尹부정평가' 50.2%…취임후 첫 과반 돌파
- 권성동 "민주당, 국회의장 단독선출은 불법…입법폭주 선전포고"
- 윤 대통령, 박순애‧김승겸 임명…공정위원장 후보에 송옥렬 교수 지명
- NLL 넘은 北선박 나포했다고 합참의장 불러 조사한 靑
- 원구성 극적 타결…상임위원장 합의 선출키로
- 안민석 "박순애 '만취운전' 더 이전 음주운전 교원도 포상 탈락"
- 윤 대통령 "각국 정상에 韓원전 우수성 알렸다…후속조치 만전"
- 심각성 인지하고도…환자 응급실 혼자 보낸 의사 '유죄'
- 신한은행, 주담대 대출금리 연 5%로 제한…파격 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