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동한 춘천시장 "민생경제 회복, 최고의 교육도시 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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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동한 춘천시장이 민선 8기 첫 번째 행보로 역점시책추진단부터 만들기로 했다.
육 시장은 4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취임 이후 첫 번째로 결재한 역점시책추진단을 통해 지역의 미래 먹거리, 국비사업과 공모사업 등 다양한 예산과 인력을 끌어올 수 있는 아이템을 찾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육 시장의 공약인 최고의 교육도시를 위해 지역대학과 협력사업을 강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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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육동한 춘천시장이 민선 8기 첫 번째 행보로 역점시책추진단부터 만들기로 했다.
육 시장은 4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취임 이후 첫 번째로 결재한 역점시책추진단을 통해 지역의 미래 먹거리, 국비사업과 공모사업 등 다양한 예산과 인력을 끌어올 수 있는 아이템을 찾겠다"고 밝혔다.
추진단은 사무관급을 단장으로, 외부 인사를 포함한 10명 안팎이 될 전망이다.
또 고물가 등 지역 경기 위기 극복을 위해 '춘천시 민생경제 범대책위원회'를 운영한다.
한국은행과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 지역 22개 경제 관련 기관단체가 참여해 민생경제 회복 방안을 논의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취약계층과 소상공인 지원을 중심으로 6개분야 26개 대안을 만들어나간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육 시장의 공약인 최고의 교육도시를 위해 지역대학과 협력사업을 강화하기로 했다.
협력사업 모델은 인구 16만 명인 스웨덴 린셰핑시가 린셰핑 대학과 먀르데비 과학단지가 함께 힘을 모아 혁신을 이룬 사례다.
육 시장은 "그동안 지속해서 밝힌 것처럼 첨단 지식산업 도시로 전환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 최고의 교육도시로의 교육환경 조성 대학 협력 등에 집중하겠다"며 "함께 일하는 공무원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h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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