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환자 수용한 사회복무요원 교육시설, 업무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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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6개월 동안 코로나19 환자를 수용했던 사회복무요원 교육 시설이 4일부터 업무를 재개한다.
병무청은 이날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와 생활치료센터 사용 중단에 따라 앞으로는 병무청 사회복무연수센터의 모든 교육 과정을 집합 교육으로 전환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사회복무요원 교육은 대면 집합 교육 대신 실시간 온라인 교육 방식으로 이뤄졌다.
하반기 1만5804명(52.7%)이 사회복무연구센터에 모여 집합 교육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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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충북 보은군 사회복무연수센터, 집합 교육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2년6개월 동안 코로나19 환자를 수용했던 사회복무요원 교육 시설이 4일부터 업무를 재개한다.
병무청은 이날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와 생활치료센터 사용 중단에 따라 앞으로는 병무청 사회복무연수센터의 모든 교육 과정을 집합 교육으로 전환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충북 보은군에 있는 병무청 사회복무연수센터는 지난 2년6개월 동안 코로나19 확진자 생활치료센터로 활용됐다. 이에 따라 사회복무요원 교육은 대면 집합 교육 대신 실시간 온라인 교육 방식으로 이뤄졌다.
집합 교육이 재개됨에 따라 시설 내 방역, 침구 교체, 청소 등이 이뤄졌다. 감염병 발생 대비 교육 운영 지침이 마련됐다.
사회복무요원 교육은 올해 3만8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상반기에 실시간 온라인 방식으로 1만4204명(47.3%)이 교육을 받았다. 하반기 1만5804명(52.7%)이 사회복무연구센터에 모여 집합 교육을 받는다.
이기식 병무청장은 "국민의 행복을 위해 헌신하는 사회복무요원 양성이라는 목표를 갖고 사회복무요원들이 안심하고 교육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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