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괴산군수 취임 후 첫 회의 '군민 속으로'에 방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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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취임한 충북 증평군수와 괴산군수가 4일 열린 첫 회의에서 군민 속으로 다가갈 것을 당부했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이날 열린 직원 조회에서 "군정 운영 방침으로 '군민중심 새로운 미래 증평'이 결정된 만큼 이제부터는 새로운 미래 시대를 열어가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인헌 괴산군수도 이날 열린 첫 주간업무보고에서 지역경제 살리기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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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헌 "정부예산 확보 노력해 지역경제 살려야"
(증평·괴산=뉴스1) 김정수 기자 = 지난 1일 취임한 충북 증평군수와 괴산군수가 4일 열린 첫 회의에서 군민 속으로 다가갈 것을 당부했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이날 열린 직원 조회에서 "군정 운영 방침으로 '군민중심 새로운 미래 증평'이 결정된 만큼 이제부터는 새로운 미래 시대를 열어가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야를 넓혀 마을·지역 균형 발전으로 소외감을 해소해야 한다"며 "공약으로 내놓은 사업들을 추진하는 데 역량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예산 5000억원 확보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 군수는 "정부정책을 신속히 파악하는 등 능동적으로 대처해야 한다"며 "자주재원을 높이고 의존재원은 낮추도록 해나가는데 주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송인헌 괴산군수도 이날 열린 첫 주간업무보고에서 지역경제 살리기를 강조했다.
송 군수는 "코로나19 확산이 완화됐지만 아직 지역경제가 어려운 상황"이라며 "정부예산 확보 등에 노력해 지역경제를 살리는데 힘써 달라"고 주문했다.
그는 "농촌은 이상기온, 인건비, 자재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인건비를 줄일 수 있는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 마련도 시급하다"고 했다.
주요 공약인 친환경 유기농·경관농업 집중투자, 자연환경에 스토리텔링을 더한 관광객 유치, 미래세대를 위한 장학금·아침급식 지원 등도 부연해 설명했다.
js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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