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화초 자연 친화적 놀이공간 조성

최의성 기자 2022. 7. 4. 14:22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보령] 보령 개화초는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자연 친화적 놀이터를 조성했다.

자연 친화적 놀이터는 기존의 획일적인 놀이터 시설에서 벗어나 원통나무 터널, 인디언 집, 징검다리 건너기, 체험놀이터 등 학생들의 모험 및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놀이기구로 방부 및 약제 처리를 전혀 하지 않은 자연 상태의 로비니아 원목으로 만들어진 것이 특징이다.

또한 잔디, 모래 위에 놀이기구를 세워 자연을 최대한 접할 수 있도록 하였다.

학생들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실외에서 바깥놀이를 할 수 없어 안타까웠다"며 "친구들과 함께 중간놀이, 점심시간에 산책도 하고 소통하며 야외에서 놀 수 있는 행복한 놀이터가 만들어져 좋다"고 말했다.

이관복 교장은 "자연 친화적이고 활동적인 놀이공간에서 학생들이 차가운 스테인리스와 플라스틱 놀이터 대신 나무를 만지고 흙을 밟으며 놀 수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어 기쁘다"며 "초등학생과 유치원생이 어우러져 함께 즐기며 자연에서 많은 것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령 개화초에 자연 친화적으로 조성된 놀이공간. 사진=보령교육지원청 제공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