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곡초, 방과후학교 학부모 수업공개

박대항 기자 2022. 7. 4. 14:21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뜻 깊은 방과후학교 수업공개
운곡초등학교(교장 양봉규)가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공개치 못한 학생들의 난타, 골프, 배드민턴 등 8개 부서의 방과후학교 수업을 전면 공개하고 학부모와 학교간의 신뢰감을 더욱 돈독히 해 나가고 있다.사진=운곡초 제공

[청양]운곡초등학교(교장 양봉규)가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공개치 못한 학생들의 방과후학교 수업을 전면 공개하고 학부모와 학교간의 신뢰감을 더욱 돈독히 해 나가고 있다.

운곡초는 지난 6월 27일부터 7월 1일까지 방과후학교 활동 공개 주간으로 정하고 방과후 활동 참여 학생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수업을 공개했다.

방과후학교는 학생 중심 특기·적성 프로그램 위주로 진행되고 있으며 자기 계발을 위해 다양한 방과후학교( 스포츠댄스, 오카리나, 컴퓨터, 공예, 난타, 골프, 배드민턴 등 8개 부서) 다양한 예술 프로그램에 중점을 두고 운영하고 있다.

방과후학교 수업 공개는 방과후학교 강사의 교수·학습 방법 개선과 수업의 질을 높이고 수업 과정을 학부모님께 공개함으로써 교육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학부모님의 신뢰를 향상시키고 학생들의 방과후 활동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하여 실시했다.

방과후 수업을 참관한 한 학부모는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인해 자녀의 학교생활을 직접 볼 수 없어서 매우 아쉬웠는데 이렇게 아이가 열심히 즐겁게 활동하는 모습을 보니 매우 뿌듯하고 방과후학교 강사들이 학생들의 마음 높이에 맞춰 열정적으로 지도하는 모습에 만족한다 "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공개 주간을 통해 부서별 프로그램 운영 상황과 수업내용을 검토하고 개선점을 모색함으로써 학생들이 더 질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교육 가족 모두가 신뢰하고 공감할 수 있는 교육공동체를 실현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