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폭염 대비 취약노인 보호대책 추진
이상진 기자 2022. 7. 4. 14:21
폭염 대비 노인맞춤돌봄사업 상황반 운영
[단양]단양군이 폭염 대비 취약노인 보호대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군은 읍·면별 8개조 총 64명의 노인맞춤돌봄사업 상황반을 운영해 기상 특보 상황을 신속히 전파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또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846명에 대해서는 가정을 직접 방문해 무더위 쉼터 및 폭염 대비 건강 수칙을 안내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혹서기 요보호 대상자 295명을 선정해 폭염특보 발령 시 보호 대책에 따라 개별 맞춤형 안전 확인도 실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저소득 가구 냉방 장비 보유 및 작동 여부 확인, 무더위 시간대 야외활동 자제 홍보, 저소득층 에너지 효율 개선사업 지원 등 촘촘한 안전망 구축으로 폭염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구 온난화로 인해 해마다 여름철이 더워지고 폭염일수도 늘어나는 만큼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며 "군민 여러분께서는 무더운 시간에는 밭일 등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적절한 휴식을 취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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