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영 국회의원 보건복지부에 공공의료 확충 건의

이상진 기자 2022. 7. 4.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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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단양 의료공백 해소 기대
국민의힘 엄태영 국회의원.

[제천]국민의힘 엄태영 국회의원(제천·단양)이 최근 보건복지부를 방문해 제천·단양 '공공의료' 확충을 건의했다.

엄 의원은 이날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2차관을 만나 공공의료 확충이 제천·단양권뿐만 아니라 전국에 걸쳐 더욱 신속히 이뤄져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엄 의원은 "지난해 9월 보건복지부와 보건의료노조의 노정합의문에는 제천권 지역의 공공의료가 부족하다는 점을 명시하고 지자체 등과 논의하여 공공병원 설립을 추진한다고 했지만 현재 아무런 진척이 없는 상황이다"고 지적했다.

이어 "충북 북부권의 의료공백은 이미 오래전부터 방치되어 온 심각한 사안으로 제천·단양권의 공공의료 확충은 최우선적으로 진행되어야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엄 의원은 "제천시민과 단양군민의 생명 안전을 지킬 수 있는 공공의료 확충사업은 그 어떠한 지역사업 보다 중요하다"며 "복지부와 지자체가 적극적으로 소통해 성공적으로 제천·단양권에 공공의료가 확충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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