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최고위 모두발언도 백브리핑도 거부한 이준석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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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국민의힘 최고위원회 자리에 앉기 전 이준석 대표는 거수경례를 하고 자리에 앉았다.
잠시 후 비공개회의가 끝나고, 이준석 대표가 회의장에서 나오지만 백브리핑을 기다리던 기자들 옆을 그냥 지나간다.
영상엔 이준석 대표가 거수경례하는 모습부터 마이크를 꾹꾹 누르는 모습을 바라보는 권성동 대표의 눈길, 백브리핑을 기다리는 기자들 옆을 그냥 지나가는 이준석 대표 모습 등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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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위 모두 발언 순서에 마이크 꾹꾹 누르고 패스…권성동 원내대표 백브리핑 대타
[미디어오늘 김용욱 기자]
4일 국민의힘 최고위원회 자리에 앉기 전 이준석 대표는 거수경례를 하고 자리에 앉았다. 이어 정미경 최고위원과 눈이 마주치자 다시 거수경례를 하고 난 다음, 마이크를 눌러 마이크 높이를 낮췄다. 모두발언을 하지 않겠다는 뜻.
이준석 대표는 권 대표에게 먼저 발언을 하라는 듯 제스처를 하고 모두 발언은 권성동 원내대표가 시작한다. 이날 이준석 대표는 공개회의 끝까지 발언하지 않았다.
잠시 후 비공개회의가 끝나고, 이준석 대표가 회의장에서 나오지만 백브리핑을 기다리던 기자들 옆을 그냥 지나간다. 한 기자가 백브리핑 하지 않느냐고 묻자 이 대표는 짧게 안 하겠다고만 하고 가버린다. 지난달 20일 배현진 최고위원과 공개 충돌한 후 2주째 백브리핑을 하지 않고 가는 상황에서 뒤이어 나온 권성동 원내대표는 “(이 대표) 백브리핑 안 하셨나?”라고 묻고 다시 대타로 서는데…
영상엔 이준석 대표가 거수경례하는 모습부터 마이크를 꾹꾹 누르는 모습을 바라보는 권성동 대표의 눈길, 백브리핑을 기다리는 기자들 옆을 그냥 지나가는 이준석 대표 모습 등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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