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인더 "냉감 소재 침구 '포르페' 이른 열대야에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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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인더스트리가 냉감성능 특수 섬유 '포르페(FORPE)' 침구류가 이른 열대야로 인기를 얻고 있다고 4일 밝혔다.
포르페는 코오롱인더스트리가 독자기술로 개발한 특수 섬유로, 피부에 시원한 느낌을 주는 점이 특징이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지난달 말 기준 포르페 생산량을 2배로 늘렸으며, 현재 관련 시장에서 약 70% 이상(국내 연간 기준) 점유율을 차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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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윤상은 기자)코오롱인더스트리가 냉감성능 특수 섬유 '포르페(FORPE)' 침구류가 이른 열대야로 인기를 얻고 있다고 4일 밝혔다.
포르페는 코오롱인더스트리가 독자기술로 개발한 특수 섬유로, 피부에 시원한 느낌을 주는 점이 특징이다. 높은 밀도의 구조로 외부 열을 퍼트리는 열전도율이 높은 HDPE(High Density Polyethylene, 고밀도 폴리에틸렌) 소재로 만들었다. 피부에 닿는 즉시 체온을 3~6℃ 낮추는 뛰어난 냉감성능을 지녔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지난달 말 기준 포르페 생산량을 2배로 늘렸으며, 현재 관련 시장에서 약 70% 이상(국내 연간 기준) 점유율을 차지고 있다. 국내 HDPE 냉감소재는 본격적으로 시장이 형성된 지 불과 3년 만에 약 10배 가까이 커졌다.
코오롱인더스트리 관계자는 "급성장하는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침구뿐만 아니라 의류 제품에도 적용하기 위해 준비중"이라며 "국내를 넘어 해외 시장 진출도 염두에 두고 있다"고 말했다.
윤상은 기자(sangeun@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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