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날씨 꿀팁] 밤까지 강한 소나기!

태풍 '에어리'는 내일 오전 일본 규슈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제주 남쪽 먼바다와 남해 동부 먼 바다에만 태풍주의보가 내려졌는데요.

먼바다에만 영향을 주겠고, 태풍의 영향으로 제주와 남해안엔 5에서 최대 60밀리미터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대기가 불안정해 서울을 비롯한 내륙 지역 곳곳엔 소나기가 오고 있습니다.

밤까지 내륙지역엔 천둥, 번개가 치면서 5에서 최대 80밀리미터 이상의 강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태풍이 밀어 올린 열기로 오늘도 폭염은 계속되겠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내려져 있는데요.

오늘 서울과 대전 34도 대구 35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 먼바다에서 4미터까지 높게 일겠고, 모레까지 너울이 밀려올 가능성이 있어 주의해야겠습니다.

내일도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내륙지역엔 강한 소나기가 예상됩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노은지 기상캐스터
[그래픽:김하나]

노은지 기상캐스터 (ejroh@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