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AI와 IoT로 노인건강 관리한다..선착순 35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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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군포시는 허약·만성질환 등 건강행태 개선이 필요한 관내 65세 이상 350명을 대상으로 AI(인공지능)·IoT(사물인터넷)를 기반으로 하는 '어르신 건강관리 시범사업'을 한다고 4일 밝혔다.
김미경 군포시 보건소장은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해 어르신들이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만성질환을 관리하고 건강 습관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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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군포시는 허약·만성질환 등 건강행태 개선이 필요한 관내 65세 이상 350명을 대상으로 AI(인공지능)·IoT(사물인터넷)를 기반으로 하는 '어르신 건강관리 시범사업'을 한다고 4일 밝혔다.
군포시는 보건복지부의 이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노인에게 맞춤형 건강관리를 제공하고,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과 습관 형성을 목적으로 한다.
4일부터 전화(031-390-8845) 참여 희망자를 선착순 모집 중이며, 반드시 스마트폰을 소지해야 한다.
스마트폰 기종과 건강 상태 등에 따라 참여 여부가 결정된다. 참여가 결정된 노인은 사전 건강측정 결과에 따라 손목시계형 활동량계와 혈압계, 혈당계, 체중계 AI 스피커를 선별 대여한다.
또 ‘매일 걷기’, ‘제때 약 먹기’, ‘매일 혈압·혈당 재기’ 등 건강 상태에 따른 미션을 부여한다. 참여자가 스마트폰에 기기를 연동해 건강미션을 수행하면, 전문가가 수행 여부를 확인하고 데이터를 모니터링해 맞춤형 건강관리를 제공한다.
김미경 군포시 보건소장은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해 어르신들이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만성질환을 관리하고 건강 습관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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