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인더 냉감소재 포르페, 이른 열대야에 꾸준한 인기

이한듬 기자 2022. 7. 4.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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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와 함께 폭염으로 잠을 설치는 인구가 늘어난 가운데 쾌적한 잠자리를 만들어주는 냉감소재 침구류 또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냉감성능 특수 섬유 '포르페'란 별도 브랜드로 최근 선보인 침구류가 이른 열대야와 함께 인기몰이 중이라고 4일 오전 밝혔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지난 2017년 포르페를 개발, 시장 규모가 앞으로 지속 확대될 것이라 내다보고 냉감소재 사업을 지속 확장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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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인더스트리 '포르페'로 만든 프리미엄 침구 브랜드 '코지네스트' 냉감 침구류 / 사진=코오롱인더스트리
장마와 함께 폭염으로 잠을 설치는 인구가 늘어난 가운데 쾌적한 잠자리를 만들어주는 냉감소재 침구류 또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냉감성능 특수 섬유 '포르페'란 별도 브랜드로 최근 선보인 침구류가 이른 열대야와 함께 인기몰이 중이라고 4일 오전 밝혔다.

'포르페'는 코오롱인더스트리가 독자기술로 자체 개발한 특수 섬유로 피부에 시원한 느낌을 더해주는 냉감 섬유다.

높은 밀도의 구조를 갖추고 있어 외부 열을 퍼트리는 열전도율이 높은 HDPE(고밀도 폴리에틸렌) 소재로 만들어졌다.

피부에 닿는 즉시 체온을 3~6도 낮춰주는 뛰어난 냉감성능을 갖는다. 포르페로 만든 원단에 피부가 닿으면 HDPE가 주위 열을 빼앗아 표면 온도를 낮추어 냉감성능을 극대화한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수요가 공급을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이 지속되며 최근 증설을 마쳤고, 지난달 말 기준 생산량을 2배로 늘렸다.

현재 관련 시장에서 약 70% 이상(국내 연간 기준) 점유율을 차지고 있다. 국내 HDPE 냉감소재는 본격적으로 시장이 형성된 지 불과 3년 만에 약 10배 가까이 커졌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지난 2017년 포르페를 개발, 시장 규모가 앞으로 지속 확대될 것이라 내다보고 냉감소재 사업을 지속 확장해 왔다.

코오롱인더스트리 관계자는 "급성장하는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침구뿐만 아니라 의류 제품에도 적용하기 위해 준비중"이라며 "국내를 넘어 해외 시장 진출도 염두에 두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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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듬 기자 mumfor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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