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나토 일정 뒷얘기 공개..윤대통령 부부 눈시울 붉힌 노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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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일정을 마치고 지난 1일 귀국한 윤석열 대통령실은 3일 나토 일정 뒷얘기를 공개했습니다.
지난달 29일 동포 간담회에서는 1999년 창단된 '스페인 밀레니엄 합창단'이 우리 가곡을 불렀는데요.
특히 '보리밭'과 '밀양아리랑'에 이어 '우리의 소원'을 노래하자, 임재식 합창단장이 눈물을 흘렸고, 이를 바라보던 윤석열 대통령 부부도 눈시울을 붉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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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일정을 마치고 지난 1일 귀국한 윤석열 대통령실은 3일 나토 일정 뒷얘기를 공개했습니다.
지난달 29일 동포 간담회에서는 1999년 창단된 '스페인 밀레니엄 합창단'이 우리 가곡을 불렀는데요.
스페인 단원들로 이뤄진 외국인 합창단이지만, 정확한 한국어 발음으로 우리 가곡을 합창했습니다.
특히 '보리밭'과 '밀양아리랑'에 이어 '우리의 소원'을 노래하자, 임재식 합창단장이 눈물을 흘렸고, 이를 바라보던 윤석열 대통령 부부도 눈시울을 붉혔다고 합니다.
한국 대통령이 스페인 동포 간담회를 개최한 것은 15년 만인데요.
애국가 작곡가인 고(故) 안익태(1906∼1965년) 선생의 셋째 딸 레오노르 안 씨도 참석했습니다.
레오노르 안 씨는 현재 고 안익태 선생의 고택에서 거주하며 기념관을 관리하고 있는데요. 고택은 스페인 교포 권영호 씨가 매입해 국가에 기증했습니다.
대통령실은 마드리드 방문 기간 촬영됐던 미공개 사진 12장도 공개했는데요.
윤 대통령 부부가 마드리드 시내 숙소 인근 레티로 공원을 산책하는 모습과 테이블에 앉아 아이스크림을 먹는 모습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제작: 이봉준·김가람>
<영상 : 연합뉴스TV·에스빠냐아리랑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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