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협, 7월 '이달의 새농민상' 부부 3쌍 선정

조근영 2022. 7. 4.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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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전남지역본부는 7월 '이달의 새농민상(像)' 수상자로 박성호·김일덕(순천시 조례동), 박행순·장운선(신안군 암태면), 박영오·송광희(해남군 문내면) 부부가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 상은 자립·과학·협동의 새농민 정신 실천을 통해 농가소득 증진과 영농과학화 및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선도 농업인을 지칭하는 영예로운 명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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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농협 전남지역본부는 7월 '이달의 새농민상(像)' 수상자로 박성호·김일덕(순천시 조례동), 박행순·장운선(신안군 암태면), 박영오·송광희(해남군 문내면) 부부가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 상은 자립·과학·협동의 새농민 정신 실천을 통해 농가소득 증진과 영농과학화 및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선도 농업인을 지칭하는 영예로운 명칭이다.

박성호·김일덕 부부 [전남농협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박성호·김일덕(백오이농장) 부부는 1997년 귀농해 오이와 수도작을 통해 자립 경영을 달성한 선도농업인이다.

이 부부는 영농기술교육 참여·작목반 활동을 통해 습득한 농업기술을 지역 농업인들에게 전수하는 등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박행순·장운선 부부 [전남농협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30여 년을 농업에 전념해온 선도농업인인 박행순·장운선 부부는 농산물 규격화, 지역 기후에 적합한 신소득 작물 발굴 등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박영오·송광희 부부 [전남농협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박영오·송광희 부부(영오농장)는 1986년 귀농해 축산업과 수도작, 배추·담배 농사를 병행하고 있는 복합 영농인으로 영농규모화·기계화로 고품질 농작물 생산에도 앞장서고 있다.

박서홍 본부장은 "앞으로도 농업인의 농업경영과 기술개선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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