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OTT 플랫폼' 4개사와 콘텐츠 검색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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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국내외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과 손잡았다.
네이버는 최근 넷플릭스, 왓챠, 티빙, 웨이브 등 4개 OTT 플랫폼사와 제휴해 콘텐츠 추천 정보를 이달부터 제공한다.
네이버 지식베이스 측은 "이제는 TV와 영화관을 벗어나 언제 어디서든 다양한 OTT 플랫폼을 통해 영화, 드라마, 예능 등의 콘텐츠를 만나고 있다"며 "OTT 콘텐츠에 대한 사용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더 폭넓은 분야를 지식베이스로 제공하기 위해 협력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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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국내외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과 손잡았다. 네이버는 최근 넷플릭스, 왓챠, 티빙, 웨이브 등 4개 OTT 플랫폼사와 제휴해 콘텐츠 추천 정보를 이달부터 제공한다. 네이버 검색에 OTT 플랫폼별로 검색 결과를 제공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네이버는 플랫폼별로 '지금 많이 찾는' 콘텐츠를 통합 제공한다. 지금 사람들이 많이 찾는 콘텐츠가 무엇인지, 어떤 것을 봐야 할지 고민이라면 '(OTT 서비스명) 추천'으로 검색하면 플랫폼별로 검색 결과가 나오는 형태다.
콘텐츠 인기 순위와 새로 공개되는 신작 정보는 물론 각 플랫폼에서만 볼 수 있는 '오리지널 콘텐츠'도 모아서 제공한다. 인기 순위는 사용자가 많이 검색한 콘텐츠와 클릭 수를 바탕으로 집계된다. 매일 0시부터 24시간 동안 집계한 후 통계를 뽑아 이튿날 일 1회 반영된다. 신작 정보의 경우 플랫폼사에서 직접 제공하는 공개 일자 기준으로 60일 이내에 콘텐츠가 제공된다. 주간 순위 정보도 제휴사에서 집계된 순위를 받아서 주 1회 업데이트한다.
네이버는 넷플릭스, 왓챠, 티빙, 웨이브 총 4개 플랫폼부터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들 4개사는 국내 사용자가 많은 대표 OTT 서비스다. OTT 사용자 수 기준으로 넷플릭스가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하고, 뒤를 이어 티빙·쿠팡플레이·웨이브 등이 경합하고 있다. 네이버는 순차적으로 디즈니+, 애플tv 등 다른 OTT 서비스와도 제휴를 맺고 지식베이스 통합 검색 결과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네이버 지식베이스 측은 “이제는 TV와 영화관을 벗어나 언제 어디서든 다양한 OTT 플랫폼을 통해 영화, 드라마, 예능 등의 콘텐츠를 만나고 있다”며 “OTT 콘텐츠에 대한 사용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더 폭넓은 분야를 지식베이스로 제공하기 위해 협력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네이버도 네이버웹툰의 '시리즈온'을 통해 OTT 시장 진출에 나서고 있다. 웹툰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해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과 글로벌 유통 등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성현희기자 sungh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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