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피격TF, 유엔인권사무소 방문.."책임규명 위해 유엔에 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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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해양수산부 공무원 피격사건 진상조사 태스크포스(TF)'의 위원장을 맡은 하태경 의원이 4일 이 사건을 유엔에 제소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하 의원은 이날 오후 종로구 서린동 서울유엔인권사무소 방문에 앞서 취재진과 만나 이렇게 말했다.
하 의원은 "유엔인권사무소 온 이유는 두 가지"라며 "하나는 유엔이 한국 정부로부터 어떤 이야기를 들었는지 내용을 확인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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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국민의힘 '해양수산부 공무원 피격사건 진상조사 태스크포스(TF)'의 위원장을 맡은 하태경 의원이 4일 이 사건을 유엔에 제소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하 의원은 이날 오후 종로구 서린동 서울유엔인권사무소 방문에 앞서 취재진과 만나 이렇게 말했다.
하 의원은 "유엔인권사무소 온 이유는 두 가지"라며 "하나는 유엔이 한국 정부로부터 어떤 이야기를 들었는지 내용을 확인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두 번째는 앞으로 책임 규명 및 진상 규명과 관련해 유엔 쪽에 제소할 것인데, 그에 대해 어떻게 협력할 건지 논의하겠다"고 설명했다.
앞서 토마스 오헤나 킨타나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은 2020년 9월 서해에서 북한군 총격에 피살된 고(故) 이대준 씨 유족들이 한국 정부를 상대로 알권리가 있으며, 북한은 이번 사건에 대한 진상을 규명해야 한다고 언급한 바 있다.
cla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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