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중시황] 코스피, 2280선도 무너졌다..개인·외인 순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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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가 장중 2280선 아래로 떨어지며 장중 연저점을 경신하고 있다.
개인까지 순매도세로 돌아서면서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다.
장중 2276.63포인트까지 하락하면서 장중 연저점(2291.49)을 새로 쓰기도 했다.
현재 S&P500 지수선물은 0.71% 하락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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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손엄지 기자 = 코스피 지수가 장중 2280선 아래로 떨어지며 장중 연저점을 경신하고 있다. 개인까지 순매도세로 돌아서면서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다.
4일 오전 1시32분 기준 코스피는 전날 대비 25.38p(-1.10%) 하락한 2280.04를 가리키고 있다. 장중 2276.63포인트까지 하락하면서 장중 연저점(2291.49)을 새로 쓰기도 했다.
기관 홀로 1442억원 순매수했다. 개인은 282억원, 외국인은 1192억원 각각 순매도했다. 선물시장에서 외국인은 1974억원 순매수세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삼성전자(1.07%), 삼성전자우(0.97%), SK하이닉스(0.91%), 삼성바이오로직스(0.26%) 등은 상승했다. NAVER(-2.53%), 현대차(-2.22%), LG화학(-1.77%), 삼성SDI(-1.76%), 기아(-1.28%), LG에너지솔루션(-0.14%) 등은 하락했다.
상승 업종은 의료정밀(1.69%), 통신업(0.49%), 전기전자(0.41%)이고, 하락 업종은 건설업(-4.82%), 기계(-4.36%), 운수장비(-3.03%), 비금속광물(-2.31%), 화학(-2.30%) 등이다.
지난 1일 (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는 상승마감했다. 다우 지수는 전장 대비 321.83포인트(1.05%) 올라 3만1097.26을 기록했고,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은 39.95포인트(1.06%) 상승해 3825.33으로 체결됐다. 나스닥 지수는 99.11포인트(0.90%) 뛴 1만1127.85에 거래를 마쳤다. 현재 S&P500 지수선물은 0.71% 하락세다.
코스닥은 전날 대비 14.85p(-2.04%) 하락한 714.63를 가리키고 있다.
개인은 887억원 순매수했다. 기관은 61억원, 외국인은 810억원 각각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HLB(2.72%), 알테오젠(1.04%), 스튜디오드래곤(0.28%), 펄어비스(0.1%) 등은 상승했다. 카카오게임즈(-4.55%), 엘앤에프(-1.56%), 천보(-1.17%), 셀트리온제약(-0.51%), 에코프로비엠(-0.46%), 셀트리온헬스케어(-0.43%) 등은 하락했다.
상승 업종은 오락·문화(0.27%)이고, 디지털컨텐츠(-3.95%), 건설(-3.74%), 금속(-3.67%), 기계·장비(-3.63%), IT S/W & 서비스(-3.14%) 등이 하락하고 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0원 오른 1298.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침체 우려에 따른 위험회피 성향이 지속되고 있다.
e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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