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인터폴과 '로맨스스캠' 25개국 합동단속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찰청이 이달부터 국제형사경찰기구(인터폴)과 함께 '로맨스스캠' 등 합동단속에 나선다.
4일 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이달부터 오는 10월31일까지 4개월간 총 25개국(아시아 11·유럽 8·아프리카 4·미주 2개국)이 참여하는 3차 합동단속을 벌일 계획이다.
경찰청은 "국가수사본부 및 각국 인터폴 등과 협업, 보이스피싱 등 주요 경제범죄 피의자 합동검거 및 범죄자금 동결 등 단속성과를 최대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앞선 2차례 단속서 86명 송환…23억원 동결 성과
[서울=뉴시스] 위용성 기자 = 경찰청이 이달부터 국제형사경찰기구(인터폴)과 함께 '로맨스스캠' 등 합동단속에 나선다.
4일 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이달부터 오는 10월31일까지 4개월간 총 25개국(아시아 11·유럽 8·아프리카 4·미주 2개국)이 참여하는 3차 합동단속을 벌일 계획이다.
한국 경찰은 보이스피싱 등 초국경 경제범죄 대응을 위해 지난 2020년 3월부터 3년간 인터폴에 17억원을 내고 이 같은 합동단속에 참여해왔다. 지난 2차례 합동단속을 통해 총 86명이 송환됐고 범죄수익 23억원을 동결했다.
단속 대상 범죄는 보이스피싱과 로맨스스캠 외에도 투자사기, 몸캠피싱, 자금세탁 등이다.
참가국들은 사건정보와 수법을 공유하고 해외거점 콜센터를 함께 단속한다. 인터폴은 관련 첩보 분석을 돕거나 주요 도피사범 추적 검거를 위한 관계국 간 검거작전회의를 주관한다.
경찰청은 "국가수사본부 및 각국 인터폴 등과 협업, 보이스피싱 등 주요 경제범죄 피의자 합동검거 및 범죄자금 동결 등 단속성과를 최대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up@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럼프, '필승지역' 펜실베이니아도 승리…백악관 귀환 성큼[2024美대선]
- 전남편 공개 저격한 황정음 "아이 모습 나만 본다, 메롱"
- "발리서 밤일한다니"…'이범수와 이혼 소송' 이윤진, 가짜뉴스에 분노
- 부부 강제추행 만연…"언제든 만질 수 있다는 건 잘못"
- '커밍아웃' 와썹 지애, 동성 연인과 키스…웨딩화보 분위기
- 검찰, '돈봉투 의혹' 송영길에 징역 9년 구형
- '김 여사 활동중단' 시각차…친한 "외교 활동도 중단" 친윤 "대통령 부인 공적 책무"
- "축의금 조금 내고 겁나 X먹어"…구설수 오른 김종국 발언
- 트럼프 당선 유력, 선거인단 300석 이상 전망도…‘트럼프 집권 2기’ 예고[2024美대선]
- "러 파병 온 북한군, 첫 우크라와 교전서 '상당수' 사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