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두바퀴, 성동경찰서와 함께하는 안심골목챌린지 성료

임해중 기자 2022. 7. 4.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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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퍼로컬(동네생활권) 지도 서비스 '동네두바퀴'는 성동구 사근동에서 성동경찰서와 함께 하는 '안심골목 챌린지'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4일 밝혔다.

동네두바퀴 관계자는 "이번 챌린지를 통해 주민들과 함께 보다 더 안전한 마을을 만드는 데 기여하고 싶다"며 "단순한 이벤트를 넘어, 치안담당 기관과 주민이 더 많이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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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1

(서울=뉴스1) 임해중 기자 = 하이퍼로컬(동네생활권) 지도 서비스 ‘동네두바퀴’는 성동구 사근동에서 성동경찰서와 함께 하는 ‘안심골목 챌린지’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챌린지가 개최된 사근동은 한양대학교 주변에 위치한 곳으로 1인가구가 많이 거주하며, 골목길과 노후주택들이 밀집해있다.

이에 성동구와 경찰은 이전부터 범죄예방디자인 시설물을 적극적으로 설치하여 안심마을로 운영하는 곳이다.

안심골목챌린지는 이 같은 지역 특성을 반영, 사근동 주민이나 청년 누구나 사근동 골목길을 지키는 안심 5종 세트(비상벨, 반사경, 무인택배함, 안심거울(미러시트), CCTV) 중 하나를 찍어 앱에 인증하거나 ‘안심벨튀 월드컵’ 콘텐츠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20명에게는 성동경찰서에서 호신용 전자 호루라기를 증정하며, 시설물 이용 및 개선에 관해 좋은 의견을 낸 3명에게는 치킨세트가 추가로 제공된다.

동네두바퀴 관계자는 “이번 챌린지를 통해 주민들과 함께 보다 더 안전한 마을을 만드는 데 기여하고 싶다”며 “단순한 이벤트를 넘어, 치안담당 기관과 주민이 더 많이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네두바퀴는 지도 기반의 하이퍼로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현재 시제품을 개발하여, 검증 중에 있다. 향후 더 다양한 지역의 안전, 생활, 문화 등의 TMI 동네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haezung22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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