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토니오(이혁) 기획전, 8월 31일까지 안다즈 서울 강남서 전시

이윤정 2022. 7. 4. 13: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호텔 안다즈 서울 강남에서 '안토니오 Antonio (이혁 Hyeok Lee) 전시'가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오픈월 기획으로 진행된다.

황지인 오픈월 큐레이터는 "작가의 재현 의지를 극도로 절제한 상태에서 조형들의 모양 혹은 대면하는 위치들을 즉흥적으로 창조한 도상의 안토니오 작가의 작품은 실제로 보아야 그가 직접 제작한 유화의 색과 질감을 충분히 느낄 수 있다"며 "이번 전시에는 특히 작년 작가에게 주문 제작 (Commission Oder)로 문의가 많았던 소품 시리즈가 함께 선보여 첫 컬렉터에게 첫 구매 작품으로 추천한다"라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호텔 안다즈 서울 강남에서 ‘안토니오 Antonio (이혁 Hyeok Lee) 전시’가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오픈월 기획으로 진행된다.

(사진=안다즈)
이번 전시는 중동과 유럽, 북미 그리고 한국까지 국내외를 불문하여 특히 해외에서 유명 컬렉터들에게 소장되며 주목받고 있는 안토니오 작가의 올해 첫 국내 기획 전시인 만큼 컬렉터들의 많은 기대 속에서 전시가 오픈되었다.

이번 전시는 작가의 ‘조우’ 시리즈로 구성되었으며 대표작인 ‘조우 ENCOUNTER 22AP05’와 신작으로 구성됐다. 작가는 다양한 조형들로 구성된 작품을 통해 관람객의 망막에 투영되어 다양하게 재해석 되고. 단조로운 색들은 망막의 원을 따라 맴돌다 뇌의 깊숙한 흘러들어 비로소 관람객의 수많은 기억의 조각들과 조우하는 것을 기대한다.

또한 작가는 순수한 자연의 안료와 오가닉 린시드 기름과 섞어서 수제 물감을 만들어 작품에 사용하는데, 이는 공장에서 만들어 낸 물감보다 거칠고 광택이 덜하다. 이러한 물감의 질감은 작품 표면의 디자인적인 요소를 철저히 배제시키고 오로지 순수 자연의 질감을 가지고 있으며 각각의 작품을 만들 때마다 조색하기에 각각의 고유한 컬러를 가지고 있다.

황지인 오픈월 큐레이터는 “작가의 재현 의지를 극도로 절제한 상태에서 조형들의 모양 혹은 대면하는 위치들을 즉흥적으로 창조한 도상의 안토니오 작가의 작품은 실제로 보아야 그가 직접 제작한 유화의 색과 질감을 충분히 느낄 수 있다”며 “이번 전시에는 특히 작년 작가에게 주문 제작 (Commission Oder)로 문의가 많았던 소품 시리즈가 함께 선보여 첫 컬렉터에게 첫 구매 작품으로 추천한다”라고 전했다.

안다즈 서울 강남과 함께하는 ‘안토니오 Antonio 전시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진행되며, 호텔 1층 라운즈 아츠(A’+Z)에서 무료로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작품 문의는 오픈월을 통해 가능하다.

이윤정 (yunj725@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