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동호 대전교육감 "진로융합교육원 설립 등 핵심공약 임기내 완성"

심영석 기자 2022. 7. 4.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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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선 연임에 성공한 설동호 대전교육감이 4일 대전진로융합교육원, 공립 대안학교, 서남부지역 특수학교 설립 등 자신의 핵심공약을 임기 내 반드시 완료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설 교육감은 또 공립 대안학교와 설립과 관련 "하반기 '학교설립 TF팀'운영을 시작으로 학교설립 행정절차를 순차적으로 추진해 임기 내 문을 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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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선 취임 첫 기자간담회.."미래를 여는 대전교육 꽃 활짝 피우겠다"
학교교육 일상회복 주력 급선무..과밀학급 해소 탄력적 대응
3선 연임에 성공한 설동호 대전교육감이 4일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를 갖고 있다.© 뉴스1

(대전=뉴스1) 심영석 기자 = 3선 연임에 성공한 설동호 대전교육감이 4일 대전진로융합교육원, 공립 대안학교, 서남부지역 특수학교 설립 등 자신의 핵심공약을 임기 내 반드시 완료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설 교육감은 이날 시교육청 브리핑룸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를 통해 “미래를 선도하는 창의융합교육 등 5대 정책방향을 기반으로 이같은 공약들을 착실히 이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전진로융합교육원 설립은 초등학교부터 진로 심리검사 등 진로이력을 누적 관리하고 설계분석하는 등 진로탐색과 진로설계까지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된다.

지난 4월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함에 따라 중구 문화동에 오는 2025년 10월 개원을 목표로 사업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설 교육감은 또 공립 대안학교와 설립과 관련 “하반기 ‘학교설립 TF팀’운영을 시작으로 학교설립 행정절차를 순차적으로 추진해 임기 내 문을 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서남부지역에 위치한 특수학교인 대전가원학교의 수용인원이 포화상태에 이르렀다”라며 “하반기부터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학교설립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설 교육감은 특히 “2년 넘게 지속된 코로나19 장기화로 학생들이 학습결손은 물론 심리와 정서, 사회성 결손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내년에는 학교교육이 온전한 일상회복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밖에 설 교육감은 과밀학급 해소와 관련 “학생들의 학습권 보호를 위해 기존 학교의 유휴교실 전환, 증축 등을 원칙으로 한다”라며 “다만, 학교신설이 필요할 정도의 수요가 발생할 경우, 학교설립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설동호 교육감은 “대전교육이 한국교육의 중심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교육가족과 시민여러분의 적극적인 협력과 제언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km503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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