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만화가대회, 9월 13일 기념일 지정

이현수 2022. 7. 4.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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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만화가대회(International Comic Artist Conference, ICC)가 올해부터 매년 9월 13일을 국ICC 이념과 정신을 기리는 만화인들을 위한 국제 기념일로 선정했다.

이번 상임이사회에서는 국제만화가대회 탄생 26주년을 맞는 시점에서 제1회 대회가 시작된 9월 13일을 'ICC 기념일'로 지정하고 향후 매년 회원국 만화인들과 함께 축하하기로 결의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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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만화가대회(International Comic Artist Conference, ICC)가 올해부터 매년 9월 13일을 국ICC 이념과 정신을 기리는 만화인들을 위한 국제 기념일로 선정했다.

지난 30일 ICC 사무국(사무국장 신종철) 주재로 열린 '2022 제1차 ICC 상임위원회'는 5개국 상임이사 전원이 출석한 가운데 이같이 결의하고 향후 'ICC 기념일' 지정을 위한 준비작업에 착수했다.

국제만화가대회는 1996년부터 시작된 만화교류 축제다. 1996년부터 상임이사국인 한국, 일본, 중국, 홍콩, 대만에서 번갈아 개최되어오고 있다. 이번 상임이사회에서는 국제만화가대회 탄생 26주년을 맞는 시점에서 제1회 대회가 시작된 9월 13일을 'ICC 기념일'로 지정하고 향후 매년 회원국 만화인들과 함께 축하하기로 결의한 것이다.

한편, 국제만화가대회는 2019년 일본 기타큐슈시에서 개최된 제18회 대회 이후 지난 2년간 전 세계적인 코로나 19 팬데믹으로 차기 대회 개최가 유보되어 온 상황이다. 제19회 대회 개최국은 중국으로 코로나 19의 세계적 안정화 이후 랑팡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신종철 ICC 사무국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는 만화인 소통은 더욱 활기를 띠고 있다”며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오늘 결의된 'ICC 기념일' 지정과 관련해 회원국과 적극 소통하면서 현안들을 차질 없이 완수해 나가겠다. ICC 사무국 지위에 걸맞은 책임과 의무를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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