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소비자물가 상승률 23년 만에 '6%대' 전망

송원영 기자 2022. 7. 4.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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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서울 한 대형마트에서 시민들이 상품을 살펴보고 있다.

지난 5월 5% 중반대까지 치솟은 국내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6월에는 6%를 돌파했을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소비자물가 상승 압력은 전기·가스 요금이 인상되고 추석 성수품 수요가 몰리는 7~8월에 한층 거세질 가능성이 높다.

통계청은 오는 5일 '6월 소비자물가 동향'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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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송원영 기자 = 4일 서울 한 대형마트에서 시민들이 상품을 살펴보고 있다. 지난 5월 5% 중반대까지 치솟은 국내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6월에는 6%를 돌파했을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에너지·원자재 가격이 고공 행진을 지속한 가운데 우크라이나 전쟁과 미국 긴축 행보, 고환율 등의 악재도 여전했기 때문이다. 소비자물가 상승 압력은 전기·가스 요금이 인상되고 추석 성수품 수요가 몰리는 7~8월에 한층 거세질 가능성이 높다. 통계청은 오는 5일 '6월 소비자물가 동향'을 발표한다. 2022.7.4/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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