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현장] 종교의 현실과 미래에 대한 통찰..'오강남의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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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문화현장입니다.
이번 주 읽어볼 만한 책들을 이주상 기자가 소개해드립니다.
종교가 외면받는 시대, 종교의 현실과 미래에 대한 통찰 <오강남의 생각> 입니다. 오강남의>
종교 근본주의는 폭력이라며, 이웃을 사랑한다면 이웃이 어떤 생각을 하는지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역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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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nFun 문화현장]
<앵커>
이어서 문화현장입니다. 이번 주 읽어볼 만한 책들을 이주상 기자가 소개해드립니다.
<기자>
[오강남의 생각 / 오강남 / 현암사]
종교가 외면받는 시대, 종교의 현실과 미래에 대한 통찰 <오강남의 생각>입니다.
코로나 이후 탈종교 현상이 두드러지는 가운데, 비대면 경험을 토대로 예배의 방식에도 변화가 필요해졌다는 것입니다.
종교 근본주의는 폭력이라며, 이웃을 사랑한다면 이웃이 어떤 생각을 하는지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역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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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이태석입니다 / 구수환 / 북루덴스]
<우리는 이태석입니다>는 아프리카 남수단에서 교육과 의료봉사를 하다 선종한 고 이태석 신부 제자들의 이야기입니다.
이태석 신부의 지원으로 학교에 다닐 수 있었던 이들은 10년이 지난 지금 언론인과 약사, 공무원으로 성장했습니다.
가난과 내전의 나라 남수단의 톤즈 지역에 남아 있는 '이태석 정신'을 돌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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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 1천 권의 조선 / 김인숙 / 은행나무]
이방인의 시선으로 기록된 조선의 모습 <1만 1천 권의 조선>입니다.
개화기 조선에 도착한 서구인들에게 조선의 첫인상은 흰옷 입은 사람들과 이상한 모자, 그리고 게으른 남자들이었습니다.
폐쇄적이었던 조선 사회를 이해하는데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지만, 1만 1천 권가량의 문헌들에는 당시 조선의 모습이 날것 그대로 드러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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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투기의 민족입니다 / 이한 / 위즈덤하우스]
<우리는 투기의 민족입니다>는 지위 고하를 가리지 않았던 조선시대의 재테크와 투기 열풍을 들여다봅니다.
실학자 정약용은 한양에 집을 구하기 위해 애썼고, 청빈한 이미지의 유학자 이황도 치밀한 재테크를 통해 막대한 재산을 일궜습니다.
일제시대의 금광 열풍과 쌀 투기 거래 등 원조 개미들의 투기 잔혹사까지 흥미롭게 전개됩니다.
이주상 기자joos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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