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테슬라에 리콜 명령.."소프트웨어 결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테슬라 차량이 소프트웨어 결함을 이유로 독일에서 리콜된다고 CNBC가 독일 연방도로교통청(KBA) 발표 내용을 인용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KBA는 중대한 사고 발생 시 상황을 당국에 신고하는 비상 시스템에서 소프트웨어 결함이 발견됐다며 지난달 29일자로 테슬라 모델 Y, 모델 3 차량에 대한 리콜 지시를 내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A "결함 가진 테슬라 차량, 전 세계 약 5만9129대"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테슬라 차량이 소프트웨어 결함을 이유로 독일에서 리콜된다고 CNBC가 독일 연방도로교통청(KBA) 발표 내용을 인용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KBA는 중대한 사고 발생 시 상황을 당국에 신고하는 비상 시스템에서 소프트웨어 결함이 발견됐다며 지난달 29일자로 테슬라 모델 Y, 모델 3 차량에 대한 리콜 지시를 내렸다.
KBA는 독일 내 차량에 대한 리콜 권한만을 가지고 있으나, 홈페이지를 통해 같은 결함을 가진 테슬라 차량이 전 세계 5만9129대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최근 부진한 실적을 공개한 테슬라는 이중고를 겪게 됐다. 앞서 테슬라는 중국의 코로나19 관련 봉쇄로 생산·공급망이 차질을 빚으면서 2분기 차량 인도(25만4695대)가 전분기 대비 18% 급감했다고 밝혔다.
테슬라의 차량 인도가 전분기 대비 감소한 건 2020년 이후 처음이다. 25만4695대는 팩트세트가 조사한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치(26만4000대)보다 하회한 수치다.
테슬라는 오는 20일 2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rocky@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출마 불가' 박지현 "이재명, 대선 이후 달라져…최강욱 발언 시도할 때 막아"
- '공무원 피살 사건' 공방 가열…'진상규명' 사활 건 민주당
- [단독]안동 옥동서 만취 20대 흉기휘둘러 1명 사망
- [강일홍의 클로즈업] 예능인들이 인정한 강호동의 '의미있는 기부'
- '성접대 의혹' 이준석 수사 속도…공소시효 판단 관건
- 헌법재판소로 넘긴 '검찰 수사권 축소'…전망은 "글쎄"
- 송혜교, 파리서도 눈에 띄는 '독보적 미모'
- [TF현장] "토요일에도 은행 오세요" 은행 영업시간 경계 허물어진다(영상)
- [TF비즈토크<상>] "이렇게 다정해?" 이재용 부녀 외출에 '관심 폭발'
- 순매수 톱5 전부 손실…상반기 성적표에 동·서학 개미 눈물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