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바, 다국적제약사 MSD와 2천768억원 규모 위탁생산계약

조현영 2022. 7. 4.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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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는 다국적제약사 MSD(머크앤드컴퍼니)와 약 2천768억원 규모의 의약품 위탁생산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번 계약은 양측이 지난해 9월 의향서를 체결한 데 이은 본계약이다.

계약금액은 2천768억2천938만원으로, 지난해 의향서 체결 당시 계약금액인 490억6천482만원보다 약 2천3백억원 많다.

이 계약금액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최근 매출액 대비 17.65%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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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9월 의향서 체결 이어 본계약 체결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로직스 페이스북 캡처]

(서울=연합뉴스) 조현영 기자 =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다국적제약사 MSD(머크앤드컴퍼니)와 약 2천768억원 규모의 의약품 위탁생산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번 계약은 양측이 지난해 9월 의향서를 체결한 데 이은 본계약이다.

계약금액은 2천768억2천938만원으로, 지난해 의향서 체결 당시 계약금액인 490억6천482만원보다 약 2천3백억원 많다. 이 계약금액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최근 매출액 대비 17.65%에 해당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계약 상대의 요청으로 자세한 계약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hyun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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