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소성 높은 1500가구 랜드마크 대단지 'e편한세상 부평역 센트럴파크' 7월 분양
1500가구 ‘대단지 프리미엄’을 앞세우는 ‘e편한세상 부평역 센트럴파크’가 7월 분양 예정이다. 인천광역시 부평구 부평동 일원에 들어서며, DL건설과 DL이앤씨의 공동시공 현장이다.
일반적으로 ‘대단지 아파트’는 관리비는 적고 가격 상승률은 높다는 강점이 있다. 국토부 ‘공동주택관리시스템’ 자료를 살펴보면 지난 3월 발생한 전국 아파트 가구 수별 공용관리비는 ▲150~299가구 1343원/㎡ ▲300~499가구 1206원 ▲500~999가구 1138원 ▲1000가구 이상 1107원이었다. 가구 수가 많을수록 관리비가 저렴해졌다.
단지 규모는 평균 가격에도 영향을 끼쳤다. 부동산R114 통계에 따르면, 단지 규모별 전국 아파트 평균 평(3.3㎡)당 매매가는 △300가구 미만 1873만 원 △300~499가구 1896만 원 △500~699가구 1980만 원 △700~999가구 2050만 원 △1000~1499가구 2296만 원 △1500가구 이상 2913만 원으로 집계됐다. 단지 규모가 클수록 평균 매매가가 높아졌으며, 1500가구 이상 대단지의 평균 매매가가 가장 비쌌다.
규모가 클수록 가격상승률도 가팔라지는 경향을 보였다. 3년 전인 2019년 6월과 비교했을 때, ▲1000~1499가구 단지의 평균 평당 매매가는 56.2% ▲1500가구 이상 단지는 57% 상승했다. 이에 반해 같은 기간 ▲300가구 미만은 43.7% ▲300~499가구는 47.2% 상승 수준에 그쳤다. 가격상승률도 1500가구 이상 대단지가 가장 높았다.
7월 중 공급되는 ‘e편한세상 부평역 센트럴파크’는 총 1500가구 대단지 규모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0층, 13개 동, 전용 39~84㎡로 구성되며, 일반분양 대상은 전용 49~59㎡, 457가구다. 젊은 세대에 특히 선호도가 높은 소형 평형대 위주로 구성됐다.
단지는 수도권지하철 1호선 부평역, 인천지하철 1호선 동수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한 ‘더블역세권’ 입지로 2개 노선을 이용해 서울로의 출·퇴근은 물론 인천 시내 이동도 용이할 전망이다. 이에 더해 향후 서울 도심지를 관통하는 ‘GTX-B(착공 예정)’ 노선까지 개통되면 ‘트리플역세권’까지 완성될 전망이다.
도로교통망도 우수하다. 차량 10분 대 거리에 송내IC(인터체인지)와 부평IC가 위치해 경인고속도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로의 진입이 빠를 것으로 보이며, 단지와 인접한 경인로(46번 국도)를 이용하면 주안과 부천, 신도림, 여의도 등으로의 차량 이동도 용이하다.
이미 조성 완료 된 우수한 생활인프라들을 가깝게 누릴 수 있는 점도 돋보인다. ‘e편한세상 부평역 센트럴파크’의 반경 1km 내에는 유치원, 초등학교·중학교,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대형마트, 아울렛, 부평역지하상가, 부평문화의거리 등 주요 상권이 조성돼있고,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도 들어서있다.
대형 공원인 부평공원과 희망공원 사이에 위치해 주변에 녹지도 풍부하다. 특히 부평공원은 단지와 인접한 육교를 이용해 도보로 바로 접근 가능한데, 이곳은 지정된 구역에 텐트 설치도 가능하고 봄에는 벚꽃구경, 여름에는 간단한 물놀이 등 계절별로 색다른 자연을 누릴 수 있어 지역민들에게 인기가 높다. 이에 더해 인근에서 추진 중인 ‘캠프마켓 이전부지 반환 및 활용사업’에도 대규모 공원 조성이 예정돼 있다.
분양 관계자는 "1500가구 규모 정도의 대단지는 기본적으로 보기 드물고, 지역 내 상징성을 가져 일대 랜드마크로 떠오르는 경우가 많아 ’e편한세상 부평역 센트럴파크’도 기대감을 사고 있다”며 “이는 최근 대두되는 ‘똘똘한 한 채’ 선호도와도 맞으며, 이 외에도 공용관리비가 저렴하고 평균매매가는 높아 입주민들이 실제 체감 가능한 프리미엄이 기대돼 인기가 높다”고 설명했다.
한편 ‘e편한세상 부평역 센트럴파크’의 주택전시관은 인천광역시 부평구 부평동에 마련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예약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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