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현 "이재명, 지선 거치며 달라져..최강욱 건 발언 막기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전 비상대책위원장은 4일 이재명 의원을 향해서는 "대선 이후 지선을 거치면서 달라졌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박 전 위원장은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대선 때는 디지털 성범죄나 성범죄 문제에 대해서 단호하게 대처할 것을 몇 번이고 저와 약속을 하셨다"며 "그런데 제가 비대위원장 시절에 박완주 의원 제명 건이나 최강욱 의원 사건 등에 대해서 거의 어떤 말도 하시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박용진 빼고는 당 개혁과 쇄신에 침묵했던 분들"
[서울=뉴시스]여동준 기자 =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전 비상대책위원장은 4일 이재명 의원을 향해서는 "대선 이후 지선을 거치면서 달라졌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박 전 위원장은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대선 때는 디지털 성범죄나 성범죄 문제에 대해서 단호하게 대처할 것을 몇 번이고 저와 약속을 하셨다"며 "그런데 제가 비대위원장 시절에 박완주 의원 제명 건이나 최강욱 의원 사건 등에 대해서 거의 어떤 말도 하시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심지어 최 의원 건을 제가 이야기하려고 할 때 발언을 막기도 하셨고 이런 부분은 온정주의라고 생각했다"고 비판했다.
그는 당대표 출마 의사를 밝힌 97그룹의 강병원, 강훈식 의원 등에 대해서는 "586세대보다 나이가 한 10살가량 어린 것 외에 무엇이 다른가 질문을 드리고 싶더라"라며 "출마 선언을 하신 분들 중에 박용진 의원 빼고는 제가 비대위원장 시절에 당의 개혁과 쇄신을 계속 얘기를 했지만 침묵하셨던 분들"이라고 지적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eodj@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럼프, '매직 넘버' 270명 달성…'美위대하게' 화려한 귀환(종합)[트럼프 시대]
- 전남편 공개 저격한 황정음 "아이 모습 나만 본다, 메롱"
- "발리서 밤일한다니"…'이범수와 이혼 소송' 이윤진, 가짜뉴스에 분노
- 부부 강제추행 만연…"언제든 만질 수 있다는 건 잘못"
- '커밍아웃' 와썹 지애, 동성 연인과 키스…웨딩화보 분위기
- 유흥업소 논란…빅뱅 대성 빌딩, 7년만 650억 대박
- '김 여사 활동중단' 시각차…친한 "외교 활동도 중단" 친윤 "대통령 부인 공적 책무"
- "축의금 조금 내고 겁나 X먹어"…구설수 오른 김종국 발언
- 트럼프 당선 유력, 선거인단 300석 이상 전망도…‘트럼프 집권 2기’ 예고[2024美대선]
- "러 파병 온 북한군, 첫 우크라와 교전서 '상당수' 사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