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하반기부터 관광형 자율주행 자동차 임시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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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하반기 강원 강릉에서 관광형 자율주행 차량이 임시운행을 시작한다.
4일 강릉시에 따르면 올해 국토교통부 지정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 내 관광형 임시운행 실증서비스를 제공할 사업자 선정 절차에 착수했다.
이에 강릉시는 자율주행 민간기업 최대 5개사를 선정, 시범운행지구 하반기 관광형 자율주행차량 임시운행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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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증서비스 제공할 사업자 선정 절차에 착수
(강릉=뉴스1) 윤왕근 기자 = 올 하반기 강원 강릉에서 관광형 자율주행 차량이 임시운행을 시작한다.
4일 강릉시에 따르면 올해 국토교통부 지정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 내 관광형 임시운행 실증서비스를 제공할 사업자 선정 절차에 착수했다.
앞서 국토부는 강릉을 비롯한 추가 7개 지구를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 지정·고시한 바 있다.
이에 강릉시는 자율주행 민간기업 최대 5개사를 선정, 시범운행지구 하반기 관광형 자율주행차량 임시운행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는 강릉역과 ITS 세계총회 개최 시 행사장으로 운영될 Δ올림픽파크~아르떼뮤지엄~초당(강문) 도심-관광지 노선 5.8km Δ오죽헌~선교장~경포대(가시연습지)~경포호~초당(강문) 연결 역사·문화 및 생태관광노선 6km Δ안목~경포해변으로 연결되는 해안관광노선 4km 등 총 3개 노선 15.8km 구간이다.
한편 강릉시는 지난해 12월 관광거점도시 조성사업의 하나로 자율주행차 서비스 운행을 위한 예산 총 47억원을 2025년까지 확보했다.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ITS 구축사업과 연계해 자율주행자동차 안전지원시스템, 관제 플랫폼 등 자율주행차 운행에 따른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강릉시 관계자는 “강릉시에 방문하는 관광객과 시민에게 상용화 단계의 자율주행자동차 서비스를 제공해 스마트 관광도시 이미지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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