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정부 청와대 행정관 재직 중 필로폰 투약 혐의 기소
이홍라 인턴기자 2022. 7. 4. 11:36
문재인 정부 청와대 행정관 A씨가 청와대 재직 중에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기소됐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검은 지난달 30일 A씨를 마약류관리법 위반혐의로 불구속기속했다.
A씨는 올해 1월 청와대 재직 당시 메신저를 통해 마약 판매업자로부터 필로폰을 구입해 투약한 혐의를 받고있다.
경기 평택경찰서는 해당 사실을 인지하고 수사해 오다, A씨 자택 주소지 관할인 서울 성동경찰서로 지난 5월 23일 해당 사건을 송치했다.
A씨는 판매업자가 사전에 약속 장소인 서울의 한 빌라에 필로폰을 숨겨두고 떠나면 이를 가져가는 방식으로 거래했다고 알려졌다.
사건 후 A씨는 개인 사정의 이유로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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