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의-IBK 국내첫선 ESG 연계대출, 500억 돌파

2022. 7. 4.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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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공회의소가 IBK기업은행과 국내 최초 출시한 '지속가능연계대출(SLL)'이 출시 4개월 만에 130개사가 신청해 500억원을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신청기업은 탄소 배출량 감축, 물 사용량, 에너지 효율 등급, 원자재 재활용률, 여성 및 장애인 직원 확충 등 12가지 항목중 목표를 설정해 상의에 제출한 후 확인서를 발급받아 은행에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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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공회의소가 IBK기업은행과 국내 최초 출시한 ‘지속가능연계대출(SLL)’이 출시 4개월 만에 130개사가 신청해 500억원을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기업당 10억원 한도로 최대 1%포인트의 금리 혜택을 지원하는 것이 핵심 개념으로 올해 대출 목표는 총 2000억원이다.

신청기업은 탄소 배출량 감축, 물 사용량, 에너지 효율 등급, 원자재 재활용률, 여성 및 장애인 직원 확충 등 12가지 항목중 목표를 설정해 상의에 제출한 후 확인서를 발급받아 은행에 제출하면 된다. ESG 외부 평가기관이 기업의 ESG 경영 목표를 검증하고 대출연장시에 실천 상황을 모니터링한다.

대한상의가 접수받아 확인서를 발급한 130개사 중 49%인 63개사가 우수·최우수 등급 평가를 받았다. 인증유형으로는 가족친화기업인증이 34%로 가장 많았다. 에너지효율개선인증(22%), 안전보견경영시스템인증(18%)도 상위 인증 유형이었다.

문영규 기자

yg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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