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블랙이글스 9대 운송 작전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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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이 영국 국제 에어쇼에 참가하는 공군 블랙이글스(Black Eagles) T-50B 항공기 9대를 영국까지 운송하는 '블랙이글스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4일 밝혔다.
CJ대한통운은 성공적인 프로젝트를 위해 지난 4월부터 준비했다.
동체, 날개, 수평꼬리날개, 수직꼬리날개, 엔진 등으로 분해된 T-50B는 특수 제작된 방수커버와 결박을 위한 탄성벨트로 포장해 원주에서 인천공항까지 육로로 운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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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00km 비행 이후 무진동 이동
CJ대한통운이 영국 국제 에어쇼에 참가하는 공군 블랙이글스(Black Eagles) T-50B 항공기 9대를 영국까지 운송하는 ‘블랙이글스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4일 밝혔다.
최첨단 정밀 부품과 고가 장비가 집약된 항공기 운송은 최고난도 물류로 알려져 있다. CJ대한통운은 성공적인 프로젝트를 위해 지난 4월부터 준비했다. 화물전세기, 무진동 트레일러, 컨보이차량 특수화물에 최적화한 장비와 전문인력을 투입했다.
동체, 날개, 수평꼬리날개, 수직꼬리날개, 엔진 등으로 분해된 T-50B는 특수 제작된 방수커버와 결박을 위한 탄성벨트로 포장해 원주에서 인천공항까지 육로로 운송했다. 이후 B747-400F 화물전세기에 실어 8800㎞를 이동한 뒤 영국 스탠스테드 공항에서 환적 작업(사진)을 거쳤다.
길이 13m의 무진동 트레일러에 실린 항공기는 시속 60㎞ 안팎의 저속으로 운행하며 컨보이차량의 호위와 함께 보스콤다운 비행장까지 옮겨졌다. 최종 목적지에 도착한 T-50B는 재조립 과정을 거쳐 현지 에어쇼를 빛낼 계획이다. 정찬수 기자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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