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성모병원, 상병수당 시범사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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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병원장 김희열)은 보건복지부에서 시행하는 상병수당 시범사업에 참여한다고 4일 밝혔다.
상병수당은 근로자가 질병이나 부상으로 일을 하지 못할 때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소득을 지원하는 제도다.
김희열 병원장은 "전문적인 의료적 판단으로 아픈 근로자가 조금이라도 더 맘 편히 치료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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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뉴스1) 정진욱 기자 =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병원장 김희열)은 보건복지부에서 시행하는 상병수당 시범사업에 참여한다고 4일 밝혔다.
상병수당은 근로자가 질병이나 부상으로 일을 하지 못할 때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소득을 지원하는 제도다. 질병 등으로 인한 소득 상실과 빈곤 위험에 빠질 수 있는 근로자의 건강권을 지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코로나19 등 감염병의 직장 내 확산 차단 효과도 기대된다.
시범사업 기간은 7월부터 2023년 6월 말까지 1년간이다. 부천성모병원에서는 순환기내과(관상동맥질환), 소화기내과(위장관질환), 정형외과(족부질환 제외) 관련 질환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에 참여한다.
김희열 병원장은 "전문적인 의료적 판단으로 아픈 근로자가 조금이라도 더 맘 편히 치료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gut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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