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내내 '열대야'..최고 체감온도 35도 '폭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기상청이 이번 주는 전국적으로 체감온도가 최고 33∼35도에 이르고 열대야(밤 최저기온 25도 이상) 현상 또한 한동안 지속될 것이라고 4일 예보했다.
기상청은 이날 서울과 대구 낮 기온이 35도에 이르고 밤사이 기온 또한 25∼28도에 이를 것으로 예보했으며, 이번 주 초반까지 열대야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국에 산발적 소나기 예보
기상청이 이번 주는 전국적으로 체감온도가 최고 33∼35도에 이르고 열대야(밤 최저기온 25도 이상) 현상 또한 한동안 지속될 것이라고 4일 예보했다. 제4호 태풍 ‘에어리’가 일본 쪽으로 방향을 틀었지만, 무더위 지속에 전국적으로 산발적인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기상청은 “3일 낮 동안 올랐던 기온이 밤사이에 내려가지 못해 서울을 비롯한 일부 지역에 열대야가 나타난 곳이 있었다”며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당분간 최고 체감온도가 33∼35도 내외로 매우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고 밤사이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많겠다”고 밝혔다. 서울의 밤(오후 6시 1분부터 이튿날 오전 9시까지) 최저기온은 26.4도로 열대야로 분류하는 기준을 1.4도나 넘었다. 경기 수원시(밤 최저기온 25.2도), 강원 강릉시(27.3도), 대구(25.8도), 경북 포항시(26.6도), 경남 밀양시(25.1도), 부산(25.1도), 울릉도(25.0도), 제주 제주시(26.1도)에서도 열대야가 나타났다.
기상청은 이날 서울과 대구 낮 기온이 35도에 이르고 밤사이 기온 또한 25∼28도에 이를 것으로 예보했으며, 이번 주 초반까지 열대야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서울 동북권을 제외한 서남권, 서북권, 동남권에 올해 첫 폭염경보가 발효됐다.
정철순 기자 csjeong1101@munhwa.com
[ 문화닷컴 | 네이버 뉴스 채널 구독 | 모바일 웹 | 슬기로운 문화생활 ]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m.munhwa.com)]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여사님 얼굴 아픔이 가득”...박주민·김용민·김남국 의원 등 양산 사저 방문
- 김혜수, 팔짱끼고 다정하게 ‘극장 데이트’
- [속보] 尹 “지지율 연연 안해...도덕성 문제 前정부 비할 바 아냐”
- “싸게 팔아줘 고맙다”…엘살바도르, 비트코인 80개 추가 매수
- 위기의 광복회…김원웅 시기 직원 60% 증가 의혹 등 국민 신뢰 바닥
- 이재명, 차기 당 대표 적합도 1위…민주당 지지층에서는 72.7%[KSOI]
- 한동훈이 미국서 이 사람들을 만난 까닭은
- 김종민 “신지 전남친, 너무 별로…돈을 얼마나 꿔줬냐” 폭로
- [속보] 박지현, 민주 전대 출마 못한다…비대위 “예외 사유 발견 못 해”
- 나토 귀국 尹, 원전·녹색기술·반도체 등 “우리의 미래 먹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