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군, 오늘부터 사흘간 아파치 헬기 동원한 실사격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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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군이 중국군의 상륙작전에 대비해 4일부터 사흘간 아파치 가디언(AH-64E) 공격 헬기 등을 동원한 실사격 훈련을 개시한다.
4일 자유시보 등 대만언론에 따르면 대만군의 한 관계자는 전날 육군항공특전지휘부 산하의 AH-64E, AH-1W 코브라 공격형 헬기, OH-58D 카이오와 무장정찰헬기 등을 동원해 남부 8군단 관할 핑둥의 주펑 해안 지역에서 실탄사격 훈련을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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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베이=연합뉴스) 김철문 통신원 = 대만군이 중국군의 상륙작전에 대비해 4일부터 사흘간 아파치 가디언(AH-64E) 공격 헬기 등을 동원한 실사격 훈련을 개시한다.
4일 자유시보 등 대만언론에 따르면 대만군의 한 관계자는 전날 육군항공특전지휘부 산하의 AH-64E, AH-1W 코브라 공격형 헬기, OH-58D 카이오와 무장정찰헬기 등을 동원해 남부 8군단 관할 핑둥의 주펑 해안 지역에서 실탄사격 훈련을 한다고 밝혔다.
이어 6일까지 미사일 등을 운용해 해상 목표물에 대한 실사격과 항공특전지휘부의 전력을 검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른 군 관계자는 이번 훈련이 정례훈련인 '선잉 훈련'이라고 말했다.
대만언론은 중국군의 상륙 부대 등 무력 침공에 대한 정밀타격 능력 검증에 나선 것으로 내다봤다.
최근 중국 군용기의 대만 방공식별구역(ADIZ)의 진입 횟수가 늘어나고 대만 남부와 동남 공역까지 진입·비행함에 따라 대만군은 중국군의 무력 침공에 대비한 훈련 강도를 높이고 있다.
대만군은 지난달부터 대만 육군 8군단과 육전대(해병대) 66여단은 남부 핑둥의 강쯔 해변에서 스팅어 미사일 등으로 공중 목표물에 대한 사격훈련 외에 각지에서 주력 기갑전력인 M60A3 전차와 국산 CM11 전차의 실사격 훈련에 나섰다.
jinbi1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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