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의 벙커' '빛의 시어터', 대학생 관람객에 20%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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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입형 예술전시 '빛의 벙커'와 '빛의 시어터'가 여름방학 시즌을 맞아 대학생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빛의 벙커'와 '빛의 시어터'는 전 세계적 사랑을 받는 거장들의 예술작품을 몰입도 높은 전시를 통해 새롭게 경험할 수 있는 전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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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31일까지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몰입형 예술전시 ‘빛의 벙커’와 ‘빛의 시어터’가 여름방학 시즌을 맞아 대학생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오는 8월 31일까지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20% 할인된 가격에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관람 당일 매표소에서 대학교 학생증 또는 재학 증명서를 제시하면 된다.
최근 MZ세대 사이에서 미술·전시 등 예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빛의 벙커’와 ‘빛의 시어터’는 전 세계적 사랑을 받는 거장들의 예술작품을 몰입도 높은 전시를 통해 새롭게 경험할 수 있는 전시다. 음악과 함께 작품을 관람할 수 있어 많은 이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옛 대극장의 공간 특수성을 살린 분장실 컨셉의 포토존 ‘그린룸’에서 예쁜 사진도 남길 수 있다.
‘빛의 벙커’는 도새재생을 통해 탄생한 국내 최초 몰입형 예술 전시관으로 지난 5월 누적 관람객 150만명을 돌파했다. 9월 12일까지 진행되는 ‘모네, 르누아르…샤갈’전을 통해 모네, 르누아르, 샤갈을 비롯해 피사로, 시냑, 뒤피 등 인상주의부터 모더니즘에 이르는 20명 화가들의 작품 500여 점을 만날 수 있다.
지난 5월 서울 광진구 소재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내에 개관한 ‘빛의 시어터’는 개관작인 ‘구스타프 클림트, 골드 인 모션’을 통해 ‘키스’ ‘유디트’ ‘생명의 나무’ 등 오스트리아 회화 거장 클림트의 전 생애에 걸친 명작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다. ‘IKB(International Klein Blue)’로 대표되는 이브 클랭의 작품을 만날 수 있는 기획전시와 컨템포러리 아트 전시도 함께 상영한다.
이윤정 (younsim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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