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으로 반려동물 찍으면 질병분석' 에이아이포펫, 미국 간다

고석용 기자 2022. 7. 4.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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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스타트업 에이아이포펫이 미국 시장에 헬스케어 애플리케이션 '티티케어'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허은아 에이아이포펫 대표는 "CES 2022 참가하며 해외 반려산업의 성장성과 티티케어에 대한 관심을 직접 보고 들으며 해외 진출에 더 큰 자신감을 가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 미국 시장을 시작으로 더 많은 나라에서 반려인과 반려동물을 만나고 현지 반려 문화에 맞춘 서비스를 개발해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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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스타트업 에이아이포펫이 미국 시장에 헬스케어 애플리케이션 '티티케어'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티티케어는 스마트폰으로 반려동물의 눈이나 피부 사진을 찍으면 인공지능(AI)이 해당 부위의 건강 상태를 분석해 질병 증상 여부를 알려주는 솔루션이다. 반려동물의 종류, 생애주기 등에 맞춘 활동량과 적정 식사량 등 건강관리도 제공한다. 지난해 1월 출시해 누적 회원수 9만5000명을 달성했다.

에이아이포펫은 CES 2022에서 혁신상을 수상하고 전시회에도 참여하는 등 해외진출을 준비해왔다. 최근 미국 뿐 아니라 독일과 일본 등의 기업들과도 협약을 체결하면서 글로벌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에이아이포펫은 이번 미국 진출로 기업들과의 업무협약 범위를 넓히고 수의사 상담, 사료 추천 등 서비스를 확대해 향후 5년 내에 50만명 이상의 유료 회원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허은아 에이아이포펫 대표는 "CES 2022 참가하며 해외 반려산업의 성장성과 티티케어에 대한 관심을 직접 보고 들으며 해외 진출에 더 큰 자신감을 가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 미국 시장을 시작으로 더 많은 나라에서 반려인과 반려동물을 만나고 현지 반려 문화에 맞춘 서비스를 개발해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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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석용 기자 gohsy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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