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신규 확진 증가세..해외 유입 세 자릿수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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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월요일 발표 기준 6주 만에 최다인 6000명대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4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6253명(해외 유입 164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월요일 발표 기준으로 지난 5월 23일(9971명) 이후 6주 만에 가장 많다.
신규 확진자 수는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유행이 정점을 직은 지난 3월 이후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다가 지난달부터 1만 명 선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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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발표 기준 6주 만에 최다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월요일 발표 기준 6주 만에 최다인 6000명대를 기록했다. 주말·휴일 진단 검사량 감소로 확진자 수도 줄어드는 것을 고려하면 규모가 소폭 늘어난 것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4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6253명(해외 유입 164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날(1만59명)보다 3806명 줄었지만, 일주일 전인 지난달 27일(3423명)보다는 2830명 늘었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월요일 발표 기준으로 지난 5월 23일(9971명) 이후 6주 만에 가장 많다.
이날 부산시에 따르면 지역 신규 확진자는 291명으로, 일주일 전인 지난달 27일(149명)보다 142명 증가했다.
신규 확진자 수는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유행이 정점을 직은 지난 3월 이후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다가 지난달부터 1만 명 선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방역당국은 코로나 유행 감소세가 한계에 도달한 상황으로 보고, 당분간 다소간 증가하거나 감소하는 흐름이 반복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 치료 중인 위중증 환자는 부산 5명을 포함해 총 56명이다. 전날 사망자는 4명이다. 부산에서는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이날 해외 유입 사례를 포함한 지역별 확진자는 경기 1895명, 서울 1161명, 인천 348명, 경남 332명, 경북 313명, 부산 291명, 대구 253명, 충남 240명, 강원 235명, 대전 213명, 제주 174명, 충북 166명, 울산 148명, 전남 148명, 광주 144명, 전북 126명, 세종 57명, 검역 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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