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그린푸드, 비건 겨냥 사업 본격화..자체 개발 신제품 론칭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2022. 7. 4.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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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식품기업 현대그린푸드가 비건 식품 사업을 본격화한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국내 채식 인구는 지난 2018년 150만 명에서 지난해 250만 명으로 늘어났으며, 완전 채식주의자인 비건뿐 아니라 유동적인 채식주의자를 뜻하는 플렉시테리언(flexitarian)이란 신조어가 등장할 정도로 채식을 선호하는 소비자가 늘어나고 있다"며 "이들을 겨냥해 비건 식품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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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식품기업 현대그린푸드가 비건 식품 사업을 본격화한다.
현대그린푸드는 케어푸드 전문 브랜드 그리팅의 채식 간편식 신제품 베지라이프를 론칭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캐나다 비건 식품 브랜드의 국내 독점판매에 나선 데 이어 자체 개발한 제품을 선보이는 것.
베지라이프는 완전 채식주의자를 일컫는 비건을 겨냥한 식단형 식품이다. 함박스테이크·순두부강된장 해초밥·호두고추장 비빔밥 등 6종이며, 음식에 사용되는 동물성 식재료를 모두 식물성 식재료로 대체했다.
이와 함께 현대그린푸드는 이달 중순부터 식자재를 공급중인 고객사를 대상으로 자체 개발한 B2B 대체육 식재료 ‘베지 미트볼’과 ‘베지 함박스테이크’를 유통할 예정이다.
현대그린푸드에 따르면, 온라인몰인 그리팅몰 내 비건 카테고리의 지난달 매출은 처음 비건 카테고리를 만든 지난해 12월과 비교할 때 5배 수준으로 증가했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국내 채식 인구는 지난 2018년 150만 명에서 지난해 250만 명으로 늘어났으며, 완전 채식주의자인 비건뿐 아니라 유동적인 채식주의자를 뜻하는 플렉시테리언(flexitarian)이란 신조어가 등장할 정도로 채식을 선호하는 소비자가 늘어나고 있다”며 “이들을 겨냥해 비건 식품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현대그린푸드는 연내 채식 밀키트 2종을 추가 출시하고, 베지라이프 품목 수도 두 배 이상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또 국내에 소싱 중인 해외 비건 전문 기업의 수입량을 올 연말까지 현재보다 두 배 이상 늘리고, 건강 관련 스타트업 다노 등과 협업해 특화 제품을 개발하는 것도 검토하고 있다.
현대그린푸드는 케어푸드 전문 브랜드 그리팅의 채식 간편식 신제품 베지라이프를 론칭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캐나다 비건 식품 브랜드의 국내 독점판매에 나선 데 이어 자체 개발한 제품을 선보이는 것.
베지라이프는 완전 채식주의자를 일컫는 비건을 겨냥한 식단형 식품이다. 함박스테이크·순두부강된장 해초밥·호두고추장 비빔밥 등 6종이며, 음식에 사용되는 동물성 식재료를 모두 식물성 식재료로 대체했다.
이와 함께 현대그린푸드는 이달 중순부터 식자재를 공급중인 고객사를 대상으로 자체 개발한 B2B 대체육 식재료 ‘베지 미트볼’과 ‘베지 함박스테이크’를 유통할 예정이다.
현대그린푸드에 따르면, 온라인몰인 그리팅몰 내 비건 카테고리의 지난달 매출은 처음 비건 카테고리를 만든 지난해 12월과 비교할 때 5배 수준으로 증가했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국내 채식 인구는 지난 2018년 150만 명에서 지난해 250만 명으로 늘어났으며, 완전 채식주의자인 비건뿐 아니라 유동적인 채식주의자를 뜻하는 플렉시테리언(flexitarian)이란 신조어가 등장할 정도로 채식을 선호하는 소비자가 늘어나고 있다”며 “이들을 겨냥해 비건 식품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현대그린푸드는 연내 채식 밀키트 2종을 추가 출시하고, 베지라이프 품목 수도 두 배 이상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또 국내에 소싱 중인 해외 비건 전문 기업의 수입량을 올 연말까지 현재보다 두 배 이상 늘리고, 건강 관련 스타트업 다노 등과 협업해 특화 제품을 개발하는 것도 검토하고 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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